
달랏 시내에서 북쪽으로 12km 떨어진 곳에 있는 랑비앙산은 달랏 중심에 있어 달랏을 조망하기에 가장 좋은
장소로 알려져 있고, 2015년 유네스코 보존 지역으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산 정상부가 온통 운무에 싸여 달랏을 조망해 보는 것은 불가하고, 여기저기 산재해 있는 시설물들을 돌아보는
것으로 만족한다.


곳곳에 포토죤도 만들어 놓았다.


샵도 있고~
언덕에 심어 놓은 작고 앙증맞은 꽃들이 예쁘다.


랑비앙이란 글씨로 만들어 놓은 포토죤~
대기줄이 길게 늘어서 있다. 어느 세월에~~ㅎ
우린 그냥 건너뜁시다.


이런 포토죤도 있는데~~ㅎ


작은 소품을 팔고 있는 이곳에서는 전통 의상도 대여해 주나 보다.
군용 지프도 있네~


고산족 전통의상인 모양인데, 예쁘다.


잘 어울리시네요~~


별이 되고픈 여인도 있고~
랑비앙행 기차도 전시돼 있다.



매를 사육하는 친구도 있네~


주변의 아름다운 꽃들은 그야말로 덤이다.


여기에도 지프가~
위로 오르는 계단 벽의 이 친구들이 그 전설의 연인인가~?


잠시 아름다운 꽃에 취해 본다.


에구~ 무서워라~~
코끼리 보다 큰 걸 보니 코끼리도 잡아먹겠구나~~ㅎ



수탉 조형물을 거치니, 젊은 연인의 상이 세워져 있다.


작은 사당이 세워져 있어서 그 안을 들여다보니~



사당 주변도 잠시 살펴본다.


이곳 연인의 이름은 크랑과 호비앙으로, 이는 랑비앙산에 얽힌 베트남판 '로미오와 줄리엣' 이야기에 등장하는
인물들이라고 한다.
크랑이 사나운 늑대 무리로부터 호비앙을 구하면서 두 사람은 사랑에 빠졌으나 서로 다른 부족 출신이라는 이유로
반대에 부딪치자 둘은 자신들의 부족을 떠나 랑비앙산에 들어와 함께 살았다고 한다.
하지만 호비앙이 병에 걸려 살 가망이 없자 크랑은 호비앙 부족에게 돌아가 도움을 청하지만, 사람들은 크랑을 죽이
기 위해 독화살을 쏘고 그 화살에 호비앙이 맞아 죽었고, 이에 슬퍼하던 크랑 역시 생을 마감하게 된다는 전설이라고
한다.
크랑 이름에서 랑, 호비앙의 이름에서 비앙을 따서 랑비앙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고 하고~


애달픈 두 연인의 이야기를 뒤로 하고~
물기를 머금은 빨간 꽃이 예쁘다.



멋진 야자수와 랑비앙 글씨를 배경으로 기념사진도 남긴다.


아름다운 수국도 피어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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