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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나라 둘러보기/강원도

정선, 아우라지 처녀의 슬픈 이야기가 전해지는 두 갈래의 물이 만나는 정선 아우라지~

 

 

아우라지~

 

정선 아리랑의 유적지 아우라지~

 

 

 

 

 

 

 

아우라지 입구의 표지판을 지나서 잠시 차를 멈춰 세웠다.

 

 

붉은 수수밭~

 

이번 여행길의 차창으로 종종 보였던 아름다운 수수밭 풍경이 갈림길에 펼쳐져 있어서 잠시 가던 길을 멈췄다.

 

 

 

 

 

 

 

 

 

 

 

쉽게 만나기 어려운 아름다운 풍경에 잠시 취해 본다.

 

 

 

 

 

 

 

수수밭 맞은편의 밭에는 빨간 고추가 탐스럽게 매달려 있다.

 

 

 

 

 

바싹 마른 옥수수 줄기에는 미처 수확하지 못한 옥수수가 매달려 있기도 한데, 이 옥수수들은 무슨 용도지~?

 

주렁주렁 매달린 대추는 점점 다양한 색깔로 가을이 깊어감을 알려주고 있다.

 

 

 

 

 

 

 

화사한 이 노란 꽃의 이름은 뭘까~?

 

잠시 후에 모습을 드러낸 아우라지의 아름다운 풍경이다.

 

 

 

 

 

 

 

 

 

 

 

'아우라지'라는 이름은 순우리말로 "두 물줄기가 한데 어우러진다(합쳐진다)"는 뜻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발왕산에서 발원해 물살이 빠르고 거센 송천과 태백 검룡소에서 발원해 물살이 순하고 느린 골지천이 하나로 만나 한강의 본류, 조양강을 이루는 나루터라 하여 '아우라지'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아우라지의 멋을 한껏 담아낸 멋진 징검다리가 있어서 건너가 본다.

 

 

 

 

 

 

 

징검다리 중간쯤에 물에 잠기는 돌다리 놓여 있다.

 

신발에 물이 묻는 정도는 무슨 대수겠으나 물에 젖은 돌이 미끄러워서 물속에 빠지기라도 하는 날에는 그야말로 낭패가 아닐 수 없다. 그래서 돌다리를 마저 건너는 것은 포기할 수밖에 없었고~

 

 

 

 

 

 

 

돌에 박힌 이건 뭐지~?

 

징검다리의 돌들을 고정하는 철재가 박혀 있는 듯했다.

 

 

 

 

 

 

 

징검다리로 건너는 것은 포기하고, 송천을 가로지르는 거대한 구름다리를 통해 아우라지를 건넌다.

 

 

 

 

 

 

 

구름다리에서 남긴 기념사진들이다.

 

 

 

 

 

 

 

아우라지에는 강을 사이에 두고 만나지 못한 연인에 대한 대표적인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는데, 구름다리 양끝을 이 연인의 음각으로 아름답게 장식해 놓았다.

 

다리 한쪽 끝을 장식하고 있는 아우라지 처녀 모습이다.

 

 

 

 

 

 

 

다리 끝에서 만난 카페 이정표~

 

카페를 찾아가 보자.

 

 

 

 

 

 

 

카페 입구에서 바라본 구름다리 풍경이다.

 

 

 

 

 

 

 

아리랑 카페가 건네는 인사말이 인상적이다.

 

오늘이 선물이고 행복입니다.

 

 

 

 

 

 

 

깔끔하고 정감 어린 이곳에서는 어떤 것을 맛볼 수 있을까~?

 

 

 

 

 

 

 

한적하고 여유로운 모습들이 맘에 든다.

 

 

 

 

 

 

 

정선 아리랑에 대한 소개말도 보인다.

 

정선아리랑(아라리)은 정선 지방을 중심으로 전승되어 온 한국의 대표적인 향토 민요로, 밀양아리랑, 진도아리랑과 함께 한국 3대 아리랑 중 하나라고 한다. 강원도 무형유산 제1호이자, 아리랑 전체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될 때 핵심적 역할을 한 중요한 민속 문화재라고 하고~

 

 

 

카페에 매달아 놓은 시구 하나가 눈길을 끈다.

 

풀꽃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아 카페에서는 커피 보다는 왠지 전통차가 어울릴 것만 같다.

 

그래서 주문한 청량한 느낌의 수정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