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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브 사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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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브 사막의 모래 언덕에서 사륜 오토바이를 타고~ 사륜 오토바이를 한번 타보고 싶었지만 그동안 그럴 기회를 갖질 못했는데 나미비아의 사막에서 그 소원풀이를 하는 셈이 되었다. 모래 언덕을 거침없이 오르는 마나님 모습이 저만치 능선에서 보인다. 언덕을 오를 때는 어느 정도 가속을 시켜줘야 모래톱에 빠지지 않고 쉽게 오를 수 ..
스와콥문트 Swakopmund에 도착해서~ 광활한 사막 지대의 도로에서 난 펑크다. 핑계김에 기념 사진 몇장 남기고~~ㅎ 간간히 지나가는 차량은 대부분 투어 차량이다. 궁금한지 잠시 멈춰섰다가 이내 자기들 갈 길을 가고~ 뭐 하시는겁니까~~ 운전기사와 보조 운전수가 열심히 타이어를 매달고 있다. 타이어를 교체하는데는 별..
나미브 사막 투어 후 스와콥문트 Swakopmund로 가는 길~ 소서스블레이를 마지막으로 사막 투어를 마친 후 바닷가에 위치한 휴양도시 스와콥문트로 향하는데 갈 길이 만만치 않다~ 나미브 사막의 부드러운 모래 지역을 벗어나자 암석으로 이루어진 거친 산과 황량한 벌판이 이어진다. 중간 휴식지로 잠시 들른 솔리테어~ 소서스블레이로 들어가..
나미브 사막의 소서스블레이 Sossusvlei ~ 데드 블레이 Dead Vlei는 상당히 넓었다. 비슷한 모습의 고사목과 듄으로 둘러싸인 블레이 전체를 돌아보는 것은 별 의미가 없을 듯 해서 넓은 지역을 모두 돌아다니지는 않았다. 강렬한 태양 아래의 사막 지대라 체력의 한계도 있고 해서~ 이제 그만 돌아가잔다~ 되돌아 나오는 길에서 멋진..
나미비아 사막으로 가는 길~ 아침 일찍부터 사막으로 가기 위해 서둘러 빈트후크를 나서는데 여명이 채 가시지 않은 하늘은 간밤의 폭우를 반영하듯 잔뜩 찌뿌려 있다. 나미비아는 아프리카 남서부 대서양 연안에 있는 나라로 일찍이 독일의 식민지를 거쳐 1915년 이후 74년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식민통치를 받아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