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원 (4)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미원에 마련된 다채로운 모습의 정원들을 구경하고~ 세미원에서는 연지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정원도 구경할 수 있다. 넓게 펼쳐져 있는 정원을 돌아본다. 열대지방에서 자라는 수련과 호주 수련도 볼 수 있는데, 수련 睡蓮은 꽃잎이 낮에 활짝 벌어졌다가 밤에 오므라들기에 잠자는 연꽃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산책로 주변에 다양한 조각과 기념물들을 배치해 놓아서 심심치 않은 산책이 될 수 있었다. 예쁜 꽃들도 구경하고~ 전통 기와를 이용한 담장과 함께 별도의 정원도 꾸며 놓았다. 재미있는 조각품도 진열되어 있다. 정원을 장식하고 있는 다양한 소품들이 흥미롭고 즐거움을 준다. 연지쪽으로 가면서 본 조각품이다. 그리고 작은 돌다리를 건너게 되는데~ 작은 돌다리가 놓여 있는 이곳은 빅토리아 연못이라고 한단다. 수련 중 최고라 불리며 세계에서 가장 큰 잎과 꽃을 자랑하.. 다시 돌아온 세미원에서 약속의 정원 세한정 歲寒庭도 돌아보고~ 두물머리 강변의 연지와 돌담 사이의 산책길을 걸어가는 중이다. 낮게 쌓아놓은 돌담이 운치 있다. 돌담 너머로는 강을 가르는 보트도 보인다. 두물머리의 연꽃밭 모습이다. 아름답게 피어 있는 연꽃을 담아봤다. 나랑 커피 마시러 갈~거? 연지 옆에 위치한 커피숍인데 허름한 비닐하우스 안에 마련되어 있다. 비닐하우스의 일부는 커피나무를 기르고 있었고 이곳에서 수확한 커피콩을 로스팅하고 갈아서 커피를 판매하는 곳이었다. 번듯한 커피숍을 지나치고 이곳에서 커피를 마시고 쉬었다 가자고 하신다. 직접 길러서 만들어 낸 커피 맛이 좋았다. 다시 배다리를 건너서 세미원으로 향한다. 배다리를 장식하고 있는 청사초롱과 각종 화려한 깃발들이 멋지다. 배다리에서 바라본 한강 모습이다. 배다리를 건너서 만나게 되는 세한정 歲寒庭~.. 양평 세미원의 배다리를 건너서 상춘원으로~ 세미원의 연지 모습이다. 배 옆에 아름다운 연꽃을 그려놓은 특이한 조형물도 만들어 놓았다. 연지 사이의 길을 세심로 洗心路라 이름 지어 놓았다. 물을 보며 마음을 씻고 觀水洗心 꽃을 보며 마음을 아름답게 하라는 觀花美心 세미원의 뜻이 담긴 길이라고 한다. 세심로 옆의 홍련지 모습이다. 연의 뿌리는 물속의 흙바닥에 자리 잡고, 줄기는 물속에서 올라오며, 잎과 꽃은 물 바깥으로 나와 있는 특징이 있는데, 수생식물 중에서 가장 화려한 꽃을 피우는 식물로 알려져 있다. 연잎은 작은 것은 데쳐서 쌈을 싸 먹기도 하고, 큰 것은 밥이나 고기를 싸서 찌면 연의 은은한 향기가 배면서 오래 보관할 수 있고, 연꽃이나 연잎으로 차를 만들어 마시기도 한다. 연밥에서 나온 씨를 연자라고 하는데 연근부터 연자까지 버릴 것이 없.. 연꽃이 만발한 양평의 세미원을 가다~ 양평의 세미원을 찾았다. 두물머리는 여러 번 다녀간 적이 있는데 세미원을 제대로 구경해 본 적이 있던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세미원 입구의 시문이 눈길을 끈다 양수리로 오시게~ 가슴에 응어리진 일 있거든 미사리 지나 양수리로 오시게 . . . 그까짓 사는 일 한 점 이슬 명예나 지위 다 버리고 그냥 맨 몸으로 오시게 가슴에 응어리진 일 때문은 아니더라도 그냥 보고 싶어서 왔네요~~ㅎ 세미원 안으로 들어섰다. 담장에 양평의 명소들을 소개해 놓은 표지판들이 걸려 있는데 비교적 많이 찾은 곳인데도 아직 못 가본 곳이 여럿이다. 세미원에 대한 글귀도 보인다. 더 맑고 더 아름답고 더 풍요로운 한강을 위해 만들어진 "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 洗美苑"이란다. 입구를 들어서면 바로 마주하게 되는 이 건물은 연꽃 박물..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