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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드 가든 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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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드 가든을 나서서 춘천의 또 다른 명소를 찾아서~ 제이드 가든 수목원의 화이트 가든 모습이다. 화이트 가든 주변에는 수많은 원추리가 심어져 있는데 한창 만발한 이 원추리를 대상으로 사진전을 열고 있다는 표지판도 세워져 있다. 계곡을 사이에 두고 양쪽으로 탐방로가 조성되어 있는데 처음 이곳에 들어왔을 때와는 다른 반대편 탐방로를 따라서 가든을 내려가는 중이다. 얘는 아직도 똑 같은 자세로 분수를 바라보고 있네~ 그렇게 밤 샐거니~? 맑고 푸른 하늘이 기분을 상쾌하게 해 준다. 앙증맞은 작은 꽃이 예쁘다. 나무 등걸도 멋스럽게 다가온다. 예전엔 이런 것들에는 눈길조차 주지 않았는데 세월 따라 내 취향도 많이 변했다. 나이 든 탓일까~? 오가는 사람도 별로 없는 곳인데 발레리나의 열정은 여전하다. 나라도 눈길을 줘야 덜 외롭지~ㅎ 향기가 나나요~? 산책로의 ..
제이드 가든의 작은 쉼터 화이트 가든에서 휴식을 취하고~ 오솔길을 따라 펼쳐져 있는 꽃들의 향연이 발걸음을 가볍게 한다. 산책길 주변의 아름다운 꽃들 모습이다. 보랏빛 수국이다. 이곳부터는 숲속 정원이란다. 숲 사이로 이어지는 작은 오솔길을 따라가 본다. 계곡엔 이끼가 가득하고 나무들도 푸른 이끼 옷을 입고 있다. 나뭇가지와 덩쿨이 어울어져 묘한 멋스러움을 자아낸다. 돌계단이 있어서 올라가 보니~ 쉼터가 나타난다. 화이트 가든이라는~ 뭘 먹을까~? 아름다운 음악이 흘러 나와서 살펴보니 모양은 오래된 옛 라디오 같은 모습인데 메모리가 꽂혀 있다. 세월 따라 변화한 모습이 이런데에서도 나타나는 격세지감에 묘한 느낌이 든다. 커피는 좀 더 분위기가 좋고 맛있는 커피를 제공해 주는 곳에서 드시고 싶으시단다. 대신 시원한 아이스크림으로~ 벤치에서 기념사진을~ 그런데 내..
화려한 색감을 자랑하는 원추리가 가득한 제이드 가든 수목원~ 수목원 산책길을 따라서 곳곳에 아름다운 꽃들이 피어 있다. 신록의 풋풋함이 꽃 못지않게 아름답게 다가온다. 수생식물원이라는 작은 연못 가운데 설치되어 있는 분수 모습이다. 넌 어디서 왔니~? 늘씬한 걸 보니 외국에서 온 거 같기도 한데~ㅎ 계곡을 마주하고 있는 파라솔도 보인다. 화려한 색감의 잎이 꽃이라해도 믿겠다. 수목원을 관리하는 직원들 모습이다. 화사한 모습의 이 꽃들은 원추리란다. 다양한 색상의 이 꽃들 모두가 원추리라고 한다. 쉼터가 마련되어 있는 이곳은 코티지 가든이다. 계곡을 흘러내리는 작지만 아담한 폭포가 운치를 더해 준다. 코티지 가든 주변의 원추리 꽃밭이다. 한창 만발한 원추리를 대상으로 한 사진공모전을 진행 중이라는 안내판도 있었다. 이 가든에서는 커피 등 간단한 식음료도 팔고 있었다..
오랫만에 떠나보는 춘천으로의 여행~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보자~ 이번엔 어디로 갈까~? 춘천 쪽으로~ 말쑥하게 단장된 주차장에 여유로움이 넘친다. 숨통이 트이는 것 같네~~ 춘천시 남산면에 위치한 제이드 가든 안내판이다. 계곡으로 길게 이어진 가든을 30개의 테마별로 구분해 놓았다. 방문객 센터의 외벽에도 싱그러움이 넘친다. 방문객 센터 안은 한적했다. 잠시 숨을 고르고 휴식을 취할 겸 커피를 테이크 아웃했다. 건물 밖 야외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는데 갑자기 빗방울이 하나 둘 씩 떨어지기 시작한다. 우중 산책을 하는 불상사야 생기지 않겠지~ㅎ 빗방울이 맺힌 연잎 사이의 붉은 꽃이 아름답기만 하다. 연지 안에 세워둔 가든 표지판이다. 유럽풍으로 지어 놓은 건물이 멋지다. 이제 점차 방문객이 많아지기 시작한다. 자연 그대로의 실개천이 정겹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