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12) 썸네일형 리스트형 벽초지 수목원의 아름다운 연화원과 보타니 건물을 돌아보고~ 연화원 수련, 빅토리아 연등 다양한 수생식물들을 관찰할 수 있는 벽초지 연못의 수중 데크 정원을 연화원이라 이름 지어 놓았다. 각종 연잎으로 수면을 가득 채운 연화원 모습이다. 연화원 가장자리의 작은 연잎과 수초 모습이다. 비움의 길 잠시나마 마음을 비우고 길 끝에 보이는 빛의 문을 향하여 걸어가 보는 산책길이란다. 깨달음의 정원 비움의 길 끝의 빛의 문을 지나 만나지는 자연의아름다움을 한 폭의 동양화에 담은 벽초지 연못의 전경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정원이라는 파련정과 무심교의 반대편에 위치한 잔디 정원이다. 깨달음의 정원에서 바라본 연화원 모습이다. 주목나무정원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을 산다는 멋들어진 주목나무들이 터널을 이루고 있는 오솔길이다. 주목나무 정원 끝에서 만난 화려한 꽃들과 야생화로.. 다양한 공간으로 꾸며진 파주의 벽초지 수목원~ 허브정원 위에서 바라보는 시원한 분수와 함께 향긋한 허브 식물들이 펼치는 녹색의 정원 그린하우스 앞의 작은 분수대 주변 허브정원에 피어있는 다양한 꽃들이다. 정원 가운데에 마련된 쉼터에서 폰에 빠져 있는 아내~ 십중팔구 손주들의 모습에 빠져 있을 게다~ㅎ 아내가 폰에 빠져 있는 동안에 담아본 주변 정원 모습들이다. 물방울정원 아름다운 천사가 가꾸는 물방울 모양의 꽃 화단과 함께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정원 신들이 모여 있는 말리성의 가든을 나서서 울창한 나무숲 사이의 길을 따라가 본다. 쭉쭉 뻗어 올라간 아름다운 소나무 사이에 난 오솔길이 멋스럽다. 오솔길 옆의 수국은 다양한 색으로 변신 중에 있고~ 이끼 낀 자그마한 석탑도 멋스럽다. 소나무 숲 중간에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정자도 만들어 놓았고~ 다시 다.. 동서양의 아름다운 정원을 모두 품었다는 파주의 벽초지 수목원~ 예술과 문화, 그리고 자연의 美. 자연을 사랑하는 한 사람과 예술을 자연으로 그려내는 한 화가의 만남이 빚어낸 벽초지수목원은 1997년 이 긴 여정을 시작하였습니다. 벽초지수목원을 소개하는 글이다. 벽초지 수목원의 역사만큼이나 오래된 입구 건물의 퇴색한 벽이 아름다운 담쟁이와 꽃으로 멋스럽게 단장되어 있다. 입구에서 보이는 수목원의 주건물이다. 빛솔원 우뚝 솟은 두그루의 소나무와 함께 계절별로 심어지는 식물과 꽃들로 빛이 나는 정원이라고 소개된 벽초지 수목원에 들어서면 곧바로 마주하게 되는 공간이다. 여왕의 정원 시대와 시간을 초월한 여왕의 위대함, 화려함 그리고 화사함을 흑현무암으로 조성된 꽃밭 위에 관목, 교목, 야생화, 그라스, 초화류의 식물로 표현한 아름다운 꽃정원으로 소개되고 있는 곳이다. 정원.. 마장 호수가 내려다보이는 아름다운 카페에서 달콤한 휴식을 취하고~ 마장 호수의 남쪽 끝부분에서 이어지는 둘레길이다. 둘레길 주변은 울창한 활엽수로 덮여 있어서 단풍철인 가을에는 꽤 멋진 풍광을 보여줄 거라는 생각이 든다. 호수에 반영된 단풍도 아름다울 것 같고~ 남쪽 둘레길의 거의 끝부분이다. 호수 둘레길에서 도로로 이어지는 이 데크길은 주차장으로 이어지는데 마장 호수 주변에는 이런 형태로 곳곳에 주차장이 여럿 마련되어 있다. 작은 분수와 쉼터가 마련되어 있다. 그런데 멀리 벨기에에서 온 오줌싸개도 있네~ 힘들었겠다 멀리서 오느라고~~ㅎ 자그마한 너와집도 있네~ 너와집 옆의 물레방아인데 방앗간은 어디에 있지~? 둘레길 산책을 나서기 전에 잠시 휴식을 취했던 카페까지 되돌아왔다. 카페를 지나서 다시 출렁다리 쪽으로~ 다시 만난 출렁다리와 전망대를 담아본다. 전망대 옆 휴.. 파주 마장호수의 출렁다리와 둘레길을 걸어 보고~ 파주 마장 호수의 안내도 모습이다. 물빛 풍경이 아름다운 마장 호수는 친환경 공원으로 조성되어 주말 가족, 연인들의 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수변경관을 바라보며 걸을 수 있는 3.6km의 수변데크와 길이 220m의 출렁다리가 있다며~ 마장 호수 옆에 있는 레드 브릿지라는 카페다. 이 레드 브릿지는 꽤 유명세를 타고 있는 마장 호수의 명물 카페인데, 이 카페는 마장 호수를 돌아본 후에 찾기로 하고 주차장 맞은 편의 자그마한 카페로 들어갔다. 먼길을 달려왔기에 잠시 휴식 시간을 갖고 카페인도 보충할 겸~ 카페 안 모습이다. 건물 옥상으로 오르니 마장 호수의 남쪽 모습이 내려다 보인다. 이것은 카페 옥상 모습이고~ 카페 옥상에서 만난 싱그러운 잎새들~ 카페 옥상에서 바라본 레드 브릿지와 주차장.. 임진각 평화누리의 다채로운 모습을 돌아보고~ 임진각 평화누리의 바람의 언덕이다. 연못에 설치된 작품이다. 연못 위의 카페 모습이고~ 평화누리의 면적이 상당히 넓다. 그러고보니 겨우 반 정도 밖에 돌아보지 못했네~ DMZ로 만든 작품이다. 이곳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각종 행사 모습을 대형 패널로 전시해 놓았다. 간단한 전통 놀이기구도 같이 배치해 놓았고~ 평화 곤돌라 승강장 모습이다. 임진각 관광지를 나서서 프로방스의 음식점을 찾았다. 전날 이곳에서 식사를 할려고 돌아볼 때, 몇 군데의 시골 밥상이라는 상호를 그냥 지나치고, 이 음식점 앞에서 차를 돌렸던 기억이 있는 곳이다. 반찬이 정갈하다. 홍어찜을 주문했더니 아내 왈~ 먹을 수 있겠냐고~? 홍어가 어때서? 그냥 가오리찜일텐데~ 삭힌 홍어를 생각했었나보다~ㅎ 그리고 아내가 주문한 청국장~ 당근 장단.. 임진각 평화 곤돌라를 타고 임진강을 가로질러 민통선 안으로~ 곤돌라를 타고 임진강을 건넌다. 곤돌라를 타고 민간인 출입 통제구역으로 들어가는 느낌이 각별하다. 곤돌라 정류장 아래의 빨간 지뢰 표지가 이곳이 마음대로 드나들 수가 없는 최전방 지역이라는 것을 실감나게 해 준다. 임진강을 가로지르는 자유의 다리와 강변을 따라 늘어선 철책 모습이 새삼스럽게 분단된 국가에 살고 있슴을 일깨워 주고 있는 듯 하다. 관광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곤돌라를 이곳에서 만나게 될 줄은 전혀 상상도 못했다. 임진강을 건넌 모습이다. 캠프 그리브스로 가는 길은 통제 되고, 평화 전망대로 가는 길만 접근이 허용됐다. 월경방지표지판이란다. 참으로 격세지감을 느끼게 해 주는 시설이 아닐 수 없다. 전망대에 세워진 정자 모습이다. 그런데 이건 뭔가~ 도보다리라니~? 남북 정상회담 때의 회담 장.. 한국전쟁과 민족대립의 아픔이 새겨져 있는 임진각 관광지~ 임진각 관광지는 1972년 남북공동성명 발표 직후 개발된 관광지라고 하니 그동안 꽤 많은 세월이 흘렀다. 매스컴에서 많이 접해본 말이고 풍경인데, 직접 보고 접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파주의 지리적 위치에도 꽤나 무심했다. 이북과 접해 있는 곳은 대부분 강원도일 거라고 치부하고 있었는데, 파주가 접경 지역이라는 사실이 새삼스럽기만 하다. 임진각 옥상에서 내려다 본 모습인데, 남쪽의 이곳은 6.25 전쟁 납북자 기념관과 미얀마 아웅산 순교 외교사절 위령탑이라고 한다. 지유의 다리와 독개 다리 모습이다. 민통선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임진각 평화곤돌라와 평화의 종 모습이다. 남북공동성명 발표 직후 실향민들을 위해 만들어진 건물로 각종 편의시설이 있으며 옥상의 전망대에서는 민간인 통제구역을 조망해 볼 .. 아름답고 개성 넘치는 건축물이 즐비한 파주출판도시~ 파주출판도시에 들어선 모습이다. 건물 벽에 그려진 그림이 정감있게 다가온다. 헤이리 마을 관광 안내소에서 들었던 지혜의 숲이다. 사실 이 출판도시의 존재에 대해서는 익히 들어 알고는 있었지만, 그것은 단순히 우리나라의 출판업을 대표하는 회사들이 집단으로 입주해 있는 도시일 거라는 게 전부였다. 활자를 계속 쏟아내고 있는 녹슬은 윤전기다. 지하로 이어지는 곳에는 활자의 숲이라는 간판에 출판도시 활판인쇄박물관이라는 글귀가 같이 씌여져 있다. 입구에 나란히 놓여 있는 묵직한 철재 의자들~ 한글 자음을 따라 만들어 놓은 것들이다. 지혜의 숲 안으로 들어섰다. 벽면 가득히 채워진 수많은 책들~ 놀라울 따름이다.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1층에 위치하고 있는 이 지혜의 숲은 출판도시문화재단이 2014년도에 문화체육관광.. 헤이리 예술 마을에서 프로방스로~ 한적하고 조용한 헤이리 마을이다. 드물게 문을 연 공예품샵으로 빨려 들어가듯 몸을 감춘 마나님~ 이번엔 뭘 사고 싶으신지~ㅎ 이 샵 주인장은 은세공 디자인 전문이시란다. 마나님은 이곳에서 남녀 공용 털모자를 사셨다. 여차하면 나에게도 씌워줄 심산으로~ ㅎ 이제 그만 헤이리 마을을 나섭시다. 웬만큼 돌아본 듯 하니~ 주차장으로 가면서 담아본 건물 모습들이다. 날렵하고 멋지게 생긴 차도 있다. 트릭아트~ 다양한 트릭아트를 이용해 즐거움을 주는 곳이란다. 헤이리 마을에는 다양한 종류의 박물관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곳들이 있다는데, 코로나로 인해 폐업을 한 곳이 많은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유령 도시같은 느낌마저 든다. 이곳에도 작은 광장이 마련되어 있네~ 광장 옆의 건물은 입면이 멋지다. 가장 많이 눈에 띄고 그나.. 건축물 전시장과 같은 헤이리 예술 마을~ 헤이리의 건물들은 평범하길 거부하는 각자의 독특한 개성을 지니고 있다. 9 BLOCK은 요즘 곳곳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는 카페라는데, 이 건물은 북 하우스라는 안내판도 같이 달고 있다. 들어가 보자~ 천장까지 높게 올라간 책 선반이 인상적이다. 낮게는 포스터가 걸려 있고~ 진열해 놓은 책 모습이 멋지다. 카페에서 바라본 바깥 풍경이다. 길게 얼굴을 내민 이 건물~ 헤이리를 소개하는 대표적인 표정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바로 앞에 있는 하얀색 건물은 이제 갓 태어난 건물인지 임대하겠다는 안내판도 세워져 있었다. 이 공방은 개인 작업실인가 보다. 헤이리 마을을 거닐면서 가장 두드러지게 피부로 경험할 수 있는 것은 다양한 형태로 계획된 건축물들이라 할 수 있다. 독특한 개성을 지닌 건물들을 따라서 걸음을 옮.. 파주 헤이리 예술 마을을 가다~ 헤이리 마을에 도착했다. 어디부터 갈 거나~? 커피 한 잔 마시고, 배가 출출하니 빵도 한 개 먹을 겸 카페를 먼저 찾았다. 커피 공장이란다. 오르고 오르고 또 오르니, 영화 포스터가 많이 보인다. 이건 뭐지~? 두리번거리는 우릴 보고 이곳에서도 커피를 마실 수 있다고 알려 주신다. 커피를 조달하러 아랫층으로 가신다. 오르내리기 불편하실텐데 기꺼이 감수하시겠단다. 저야 그저 감사할 따름이죠~~ 카페 3층에서 바라본 헤이리 마을과 그 너머 풍경이다. 을씨년스러운 겨울 풍경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아 그동안 여행을 자제해 왔는데, 바깥 바람을 쐬고 답답한 마음을 잠시나마 풀어보자고 해서 나들이를 나선 것이다. 멀리 오른쪽 산 위에 보이는 것은 이곳으로 오는 길목에서 본 오두산 통일전망대 같은데 왼쪽의 건물군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