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장으로 이어지는 섶다리와 행사장 모습
장평 나들목을 나오자 마자 행사장으로 안내해 주는 경찰과 도우미들을 볼 수 있었는데
군민 모두가 대단한 관심을 가지고 환대해 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무료 주차장에서도 친절하게 안내해 주고...
강을 건너는 다리 양쪽으로 두개의 섶다리를 설치해 놓았다.
섶다리를 건너는 관광객들.
솔가지 위에 �을 덮어 놓았는데
푹신푹신하게 발끝에 닿는 촉감이 매우 이채롭고 다감하게 느껴졌다.
행사장 모습
각종 토속적인 먹거리와 군밤 엿 뻥튀기부터 시작하여 도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천원짜리 샵까지 그야말고 없는 것 빼고는 다 있는 형상이다.
메밀로 만든 메밀 묵사발 전병 부침 등 갖가지 음식들도 있었는데
메밀 콧등치기라는 음식이 있어 먹어 보았다.
콧등을 치며 먹는다하여 메밀 콧등치기라 한다는데
메밀로 만든 국수였다.
매우 쫄쫄깃한 면발에 된장을 풀어 만든 국물과 약간의 콩가루와 그 위에 메밀 새싹을 엊어 내어 주는데
구수한 된장 맛에 곁들어 진 면과 새싹이 상큼하고 맛있는 별미였다.
게다가 가격도 매우 저렴한 5000원이었고...
각설이 등을 하며 많은 관광객을 모으고 있는 품바
2000원 하는 엿을 팔고 있었고...
이용식이를 닮았다나 어쨌다나~
섶다리를 건너고 있는 많은 관광객들
행사장 주변의 메밀밭
모두들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다.
물레방앗간
허생원과 성씨처녀가 정을 통했다던 소설속의 물레방앗간.
1991년 당시 문화체육부가 생가터가 있는 남안동을 문화마을 1호로 지정하면서
그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해 놓은 것이라 한다.
물에방앗간 바로 옆에 문학관으로 오르는 산길이 있다.
요요를 가지고 묘기를 보여 주면서 관광객들을 모으고 있었는데
자기가 연속극 대조영에서 나오는 초린이란다.
주변 리조트에서 홍보차 나온 것 같은데
내가 사진을 찍는 것을 보더니 일부러 포즈를 취해준다.
그리고 덧붙인 말~
홈피에 꼭 실어 달란다. 그리고 꼭 자기가 찾아 보겠단다.
홈피는 아니어도 불러그에는 실어 주었으니....
물레방앗간 옆에 관광안내소가 있는데 안내소 옆에는
평창의 둘러 볼 만한 여행지들을 사진으로 전시해 놓고 있었다.
물레방앗간 앞쪽에서 초상화를 그려주고 있는 화가들
행사장의 한 식당 모습
가산공원에 설치해 놓은 야외 음악당.
여기서 노래와 연주를 들으며 잠시 쉬었다.
섶다리와 행사장의 야경
행사장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