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밀밭
산허리는 온통 메밀밭이어서 소금을 뿌린듯이 흐믓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붉은 대궁이 향기같이 애잔하고 나귀들의 걸음도 시원하다.
메밀꽃 필 무렵에 나오는 메밀밭에 대한 묘사다.
여름에서 가을로 이어지는 장마 끝자락에 찾은 봉평인지라
잔뜩 찌뿌린 날씨로 소설속의 장면은 애시당초 기대하기 어려웠다.
마을 곳곳에 크고 작은 메밀밭들이 많이 있었고...
메밀밭
산허리는 온통 메밀밭이어서 소금을 뿌린듯이 흐믓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붉은 대궁이 향기같이 애잔하고 나귀들의 걸음도 시원하다.
메밀꽃 필 무렵에 나오는 메밀밭에 대한 묘사다.
여름에서 가을로 이어지는 장마 끝자락에 찾은 봉평인지라
잔뜩 찌뿌린 날씨로 소설속의 장면은 애시당초 기대하기 어려웠다.
마을 곳곳에 크고 작은 메밀밭들이 많이 있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