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영의는 왕세자가 왕세자빈을 맞아들이는 의식을 말한다.
주인이 대문 밖에 나가 왕세자의 행차를 맞이한 후 왕세자가 주인과 좌우통례의 인도로 입궁을 한다.
같이 입궁한 종친과 문무백관이 북벽단에 도열을 하고...
왕세자가 입궁하여 잠시 휴식을 취하며 대기하고 있는동안 왕세자빈이 단위에 오르고
왕세자가 대차에서 나와 동벽단에 올라 서쪽을 향하여 섬.
왕세자와 왕세자빈이 북벽단에 오르고 주인은 왕세자의 뒤에 주모는 왕세자빈의 뒤에 각각 자리 잡음
전안례를 행함 : 왕세자가 기러기를 받아 북벽단 전안석에 올려 놓음
의식을 마치고 왕세자가 북벽단에서 내려와 대차로 들어간다.
주인 (왕세자빈 부친)이 훈시와 덕담을 해주고...
주모 (왕세자빈 모친)가 덕담을 해주며 옷매무새도 손질해 준다.
재배례 (再拜禮) : 왕세자와 왕세자빈이 보위에 오른 뒤 문무백관이 재배례를 행함으로써 친영의를 마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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