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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ern Asia 여행/인도

메탑 박 Mehtab Bagh에서

 

 

2007년에 건설해 개장했다는 무굴식 정원인 메탑 박

당초 일정에 포함시키지 않았는데

릭샤 아저씨가 처음부터 메탑박 메탑박 그런다.

거리가 가까워

한곳이라도 더 데려다 줬다고 생색낼 속셈이었나 

 

굳이 마다할 이유도 없고 ~

 

정원 너머로 보이는 따지마할

 

 

고선생님이 따지마할을 들어 보시겠단다.

 

이번엔 부부 합동으로

 

 

 

샤 자한이 야무나강을 건넌 따지마할의  반대편인 이곳에

자신의 무덤을 검은색 대리석으로 지으러 했다고 하고

그런 이곳을 정원으로 꾸며 놓았는데

따지마할의 뒷쪽 모습을 강너머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해놓은 이상의 의미는 없는 듯 하다.

 

건물의 초석들도 보이고

 

 

 

야무나강가의 모습

 

건너편 따지마할쪽의 모습 

 

 

폐허가 된 건물터 너머의 타지마할

 

타지마할의 앞 정원같이 보인다.

 

 

메탑 박을 나오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