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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ern Europe 여행/폴란드

크라코프의 성 마리아 성당 Kosciol Najswietszej Panny Marii

성당의 제단 모습

 

중앙 광장 동쪽에 위치한 13세기 고딕 양식의 성 마리아 성당은

크라코프의 상징적인 존재로써

크라코프를 방문한 사람은 누구나 보아야 한다는 아름다운 교회다.

 

내부에는 아름다운 스테인그라스가 있고

벽과 천장에는 금색 파란색 붉은색으로 일정한 무늬를 그려놓아 매우 화려한 모습이다.

 

승천제단은 천재 조각가 비트스트보슈 Witstwosz가 만들었다고 하며

현재 국보로 지정되어 있다고 한다.

 

두개의 첨탑

 

 

제대 부분

 

 

성당 내부 모습

 

 

 

 

 

 

 

 

 

 

 

 

 

성당 내부에는 각종 성화와 화려한 조각상들이 즐비하고

볼트나 아치 천장까지도 화려하게 채색되어 있다.

 

웅장한 규모를 자랑하는 성당들은 익히 보아왔지만

이렇게 아름답게 장식된 교회 건축물은 처음이다~

 

 

 

 

 

 

 

 

 

 

 

 

 

 

 

 

 

 

 

 

 

 

 

 

 

 

 

 

 

 

 

 

첨탑은 비트스트보슈가 제자들과 함께 12년에 걸쳐 만든 것인데

1시간마다 아름다운 선율의 헤이나우가 연주된다.

 

이것은 첨탑에서 보초를 서던 파수병이

타타르족의 침입을 알리기 위해 있는 힘을 다해 헤이나우를 연주하던 도중

화살에 맞아 죽은 데서 기인한다고 한다.

 

그래서 지금의 헤이나우도 파수병이 숨을 거둘 때까지 불던  부분까지만 연주된다고 하고~

 

좌우 두개의 종탑은 높이도 각각 다르고

고딕 양식의 왼쪽 탑과는 달리 오른쪽 탑은 르네상스 양식을 따르고 있다.

 

성당의 후면부 모습

 

 

성당 뒷쪽의 광장에서~

 

 

 

 

 

 

 

 

 

 

성당의 뒷쪽을 돌아 중앙 광장으로 다시 나오자 광장의 다채로운 모습들이 눈앞에 펼쳐진다.

 

퍼포먼스를 하는 사람들과 이를 구경하는 사람들~

그리고 줄지어 꼬리를 무는 마차 행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