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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ern Europe 여행/체코

프라하 성의 흐라트차니 광장 Hradcanske namesti

흐라트차니 광장  Hradcanske namesti

 

흐라트차니 광장  Hradcanske namesti은 프라하 성 앞에 자리한 광장으로

1726년에 세워진 페스트 기념 기둥을 중심으로 주위를 각 궁전이 에워싸고 있어

성 관람의 출발점이 되고 있다.

 

말라스트라나 교탑에서부터 시작되는 모스테츠카 골목길의 다양한 풍경을 감상하며 성으로 향한다.

전날 다녀간 골목길이지만 주변의 모습들이 여전히 호기심과 흥미를 끄는 아름다운 모습들이고

거리를 가득 메운 인파들로 북적인다.

 

 

 

 

 

 

 

 

 

 

 

 

 

 

관광객들을 위한 자동차의 종류들도 다양하다.

클래식한 오래된 차의 모습에서 로맨틱한 느낌이 전해지는 듯 하고~

 

태국 마사지샵 앞에서~

 

 

 

 

 

성 미쿨라세 교회

 

 

 

 

 

 

 

 

 

 

 

 

 

 

 

 

모스테츠카 거리를 거쳐 말라스트라나 광장에 도달하게 되는데

이곳으로 들어오는 트램들의 모습이 참으로 다양한다~

형태도~

색깔도 제각각인 트램을 바라보는 것도 즐거움이다~

 

 

 

 

 

 

 

 

 

 

 

 

 

 

 

 

 

 

말라스트라나 광장

 

말라스트라나 광장으로 오는 길의 다양한 모습들을 구경하다보니 시간이 많이 흘렀다.

문득 매일 정오에 흐라트차니 광장에서 근위병 교대식이 이뤄진다는 생각이 스친다.

 

네루도바 거리를 거쳐서 성으로 올라갈 수도 있는데

볼거리가 다양하다는 네루도바 거리로 가면 주변 모습에 시간을 뺏길것 같아서

성으로 곧장 오를수 있는 지름길을 택했다.

 

거리가 조금은 단축될 것 같아 택한 길인데

경사가 만만치 않고 몹시 힘이 든다~ㅎ

 

 

 

 

 

 

 

 

 

 

 

 

 

 

 

 

 

 

 

 

성벽 옆 길을 힘겹게 오르자 광장이 보이는데

광장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운집해 있다~

 

우리처럼 근위병 교대식 시간에 맞춰서 광장을 찾은 사람들인 모양이고~

정오를 몇분 넘겨서 도착했는데 이미 교대식이 시작됐는지

거의 모든 사람들의 시선이 정문 안쪽을 향해 있다~

 

그래서 안으로 들어가 보는데~

 

 

 

 

 

 

 

 

 

 

 

사람들 사이에서 근위병 교대식이 진행되고 있다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정도이고

안으로 비집고 들어갈 염치는 없다.~ㅎ

 

 

 

 

 

 

 

 

 

 

 

 

건물 창으로 보이는 악대 모습~

 

 

 

 

 

 

 

 

조금 높은 곳에서 바라 본 모습

 

 

그사이 교대식은 마무리되고~ㅠ

 

 

 

 

 

 

 

근위병 교대식이 끝나자 일부 근위병들이 활짝 열어놓았던 성의 일부 문들을 닫고

그 많은 사람들은 각자 제갈길을 간다~

 

 

 

 

 

근위병과 기념촬영도 하고~

본격적으로 프라하 성을 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