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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ern Europe 여행/체코

체스키 크룸로프 Cesky Krumlov 로~

체스키 크룸로프  Cesky Krumlov  

 

18세기 이후에 지은 건물이 거의 없어 중세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1992년 마을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되어 있다는 체스키 크룸로프  Cesky Krumlov ~

 

한번쯤은 꼭 보고 싶었던 동화같은 도시를 찾아가 본다.

 

인기있는 곳이라는 것을 실감나게 해주듯 하루전 예약으로 버스표를 제대로 확보하지 못하고

그 다음날 일찍 출발하는 버스편에 몸을 실었다.

 

크룸로프란 독일어로 구불구불한 모양의 강 옆에 있는 풀밭을 의미한다고 하고

여기에 15세기 체코의를 뜻하는 체스키를 더해 마을의 이름이 되었다고 한다.

 

 

프라하에서 체스키 크룸로프로 가는 방법 중 기차는 환승해야하는 불편도 있고 시간도 더 걸리는지라

버스를 이용하기로 했다.

 

프라하 메트로 C선 Florenc역 근처의 플로렌츠 버스터미널에서 표를 예약하고

Andel역의 Na Knizeci 버스터미널에서 스튜던트 에이전시를 타고 출발하였는데

묵고 있는 호텔이 Andel역과 지척이라 오가는데 무척 편리했다.

 

체스키 크룸로프를 돌아보는데는 3시간이면 충분하다고 하는데

좀 더 여유있게 돌아보고 싶어서 4시간 후의 왕복표를 예약했다~

 

체스키 크룸로프 버스터미널 모습

 

 

 

 

버스터미널은 마을을 사이에 두고 성의 건너편 언덕에 위치하고 있는데

터미널을 빠져나오자 성과 마을의 멋진 풍광이 눈앞에 펼쳐진다~

 

성의 모습을 이정표삼아 길을 나선다~

 

 

 

 

 

 

 

 

 

마을로 들어서서~

 

 

 

 

 

 

 

 

 

 

마을 건물들 사이로 간혹 보이는 블타바 강과 성의 모습이 아름답기만 하다~

 

 

 

 

 

 

 

 

 

 

 

 

 

 

 

 

 

 

 

 

 

 

 

 

 

 

 

스보르노스티 광장 Namesti Svornosti

 

 

 

 

스보르노스티 광장 Namesti Svornosti은 체스키 크룸로프의 중앙 광장인데

시청사와 경찰서 그리고 15세기에 완공한 성 비트 성당과

마리아 기둥과 분수 등이 있는 아름다운 광장이다.

 

성모 마리아 기둥과 분수는 페스트가 퇴치된 것을 기념하고

마리아에게 고마움을 표하기 위해 1715년에 세운 것이라고 한다.

 

 

 

 

 

 

좁은 골목 사이로 성의 탑이 보이고~

 

 

 

 

 

 

 

 

 

 

 

이발사의 다리에서~

 

 

 

 

 

 

 

이발사의 다리에서 보는 블타바 강과 주변의 모습들도 아름답다~

 

 

 

다리를 건너 성으로 오르는 길~

 

 

 

 

 

 

 

 

 

 

 

 

 

드디어 체스키 크룸로프 성에 도착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