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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ern Europe 여행/스웨덴

아름다운 호반의 도시 칼스타드 Karlstad ~

호텔에서 바라본 시가지 방면~

 

호텔에 여장을 푼 후 산책 겸 호텔을 나섰다.

 

호텔 뒷쪽으로는 강이 보였는데 이 강이 스웨덴에서 가장 크고

유럽에서는 3번째로 큰 담수호라는 베네른호로 흘러 들어가는 클라르강인 모양이다.

 

베네른호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는 칼스타드는

노르웨이의 독립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도시로도 유명하다.

 

1814년 이래 스웨덴과 동군연합 관계에 있었던 노르웨이는

19세기 말 이후 외교권을 요구하여 스웨덴과 자주 다투었는데

 

1905년 9월 독자적인 영사권을 둘러싼 양국의 갈등은 개전의 징조를 보일 정도로 심화되었으나

양국 대표들이 이곳 칼스타드 Karlstad에서 가진 회합에서

 

스웨덴은 노르웨이의 완전한 독립과 연합의 분리를 승인하였다고 한다.

 

호텔 후면부에 있는 레스토랑 모습~

 

 

 

 

호텔 후면부에 위치한 식당은 발코니에도 야외 테이블을 비치해 놓았는데

 

이곳을 지나자 아름다운 경치가 눈에 들어온다.

 

 

 

 

 

멀리 강 아래쪽에 교회의 종탑도 보이는데

종탑이 보이는 곳이 시의 중심부인 모양이다.

 

 

 

 

 

목재로 만들어 놓은 다리 위로 올라가 본다.

 

호텔 뒷쪽으로 나있는 산책길도 보이고~

 

 

 

 

 

산책나온 듯한 노부부도 보이고~

 

 

 

 

 

 

 

 

조깅하러 나온 현지인들의 모습도 보인다.

 

 

 

 

 

목재로 다리를 아주 튼튼하게 잘 만들어 놓았다.

 

나무로 만들어 친환경적인 느낌도 들고~

 

 

 

 

 

다리 위에서 바라본 주변 모습~

 

 

 

 

 

 

 

 

아내와 둘이서 산책을 나섰는데

 

딸들도 뒤이어 밖으로 나온 모양이다~

 

 

 

강 건너편 모습~

 

 

 

 

 

무리가 머문 호텔 모습~

 

 

 

 

 

 

 

자전거로 다리를 건너는 부부도 있네~

 

 

다리를 다시 건너와서 강변의 산책로를 따라

시내쪽으로 가보기로 한다.

 

호텔로 들어가서 하루를 마감하기에는 이른 시간인 듯 하고

날도 밝고 선선한 날씨가 산책하기에 제격이다.

 

 

 

 

 

딸들은 호텔로 돌아가 휴식을 취하고 싶다고 해서

 

아내와 둘이서 시내로 향한다.

 

 

길가에 작은 온실이 보이고

그 뒤에 제법 큰 건물이 보이는데

 

주변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다.

 

 

 

 

 

 

 

 

강가에 폐선인 듯한 작은 보트도 있고~

 

 

넓은 부지를 갖고 있는 이 건물 주변에는 야외 테이블도 있는데

 

무슨 공공 건물 같이 보이기도 했는데 잘 모르겠다~~ㅎ

 

 

 

 

 

시내 방향으로 가는 도중에 대포가 보여 다가가봤다.

 

탱크도 있고~

 

 

 

 

 

군대를 다녀왔지만 대포를 이처럼 가까이에서 보는 것은 처음이다.

 

장갑차도 전시되어 있고~

 

 

 

 

 

건물 형태도 특이하다.

 

전쟁박물관 쯤 되는 모양인데 문은 닫혀 있고~

 

칼스타드는 노르웨이와의 국경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국경도시이고

군사적 요충지라고 하는데

 

그래서 이런 모습들도 볼 수 있는가보다.

 

 

 

 

 

다시 길을 건너 강가의 산책길을 따라가 본다.

 

 

 

강 건너편 모습~

 

 

강변으로 이어지는 산책로와 그 옆의 도로 모습~

 

 

 

 

낚시를 하고 있는 모습도 보인다.

 

도로 옆으로는 아담한 집들이 늘어서 있고~

 

 

 

 

 

산책로에 하얀 페인트로 선을 그려 놓은 모습이 보인다.

왜 그려놓았지?

 

단조로운 길에 재미를 준 모양이라는 생각이 든다~

 

 

 

 

 

강변의 산책로에서 조깅하는 사람~

자전거를 타는 사람~

 

우리처럼 산책하는 사람~

 

제각각이다~ㅎ

 

 

 

 

 

강 건너로 제법 많은 건물들이 가까이 보이는데

노을에 물들어 가는 모습이다.

 

이곳까지 걸어오는 동안에 시간이 제법 흘렀나보다~

 

 

 

 

 

 

 

 

 

 

 

멋지게 생긴 하얀 건물이 보이는데

 

오페라 하우스인가~~?

 

 

 

 

 

시내로 이어지는 다리 위에서 바라본 모습~

 

여기서 다리를 건너면 칼스타드 시가지로 이어지는 모양인데

다리 바로 건너편에 호텔이 보인다.

 

노을을 받아 황금색으로 빛나는 호텔 앞에는 많은 사람들 모습이 보이고~

 

 

 

강변 모습~

 

배 모양을 딴 바도 보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