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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ern Europe 여행/핀란드

헬싱키의 재래시장 마켓 광장의 다채로운 표정~

 

 

원로원 광장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는 마켓 광장으로 향한다.

 

 

 

 

 

선착장에서 한 블럭 쯤 떨어진 곳에 거리가 형성되어 있는데

부둣가와 거리 사이의 작은 광장이 마켓 광장이다.

 

마켓 광장과 면하고 있는 도로에는 고풍스러운 중세 건물들이 늘어서 있는데

박물관을 비롯해서 시청사 등 핀란드 주요 관공서 건물들이라고 한다.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은 각종 야채들이다.

파프리카 완두콩 당근 등~

 

과일들도 보이고~

 

 

 

 

 

 

 

 

기념품상도 보이고~

 

녹색옷을 입고 자전거를 타고 가는 이들은 관광안내원인 듯 한데

이동식 센터인가~~?

 

 

 

 

 

간단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카페도 있고

 

예쁜 꽃들도 팔고 있다.

 

 

 

 

 

작은 노점상 같은 느낌인 상점도 있네~

 

 

 

 

 

마켓 광장 중앙에 탑도 세워져 있다.

 

시장에서 바라본 부둣가~

 

 

 

 

마켓 광장이 끝나는 부분에 거북이들을 앙증맞게 만들어 놓았는데

 

바로 옆 부분이 주차장인 것을 보면 일종의 볼라드 역할을 하는 셈인 모양이다.

 

 

 

 

 

마켓 광장은 시장이라고는 하지만 사실 몇 안되는 상점에

볼거리도 별로 없어 부둣가를 돌아보기로 했다.

 

우리가 타고 왔던 실야라인도 건너편에 보이고~

 

 

 

 

 

각종 관광용 배도 많이 정박되어 있다.

 

 

 

 

 

멋진 범선도 보이고~

 

광장 건너편으로 노란색 건물이 보이는데

이 건물이 대통령궁이라고 한 것 같은데 확실치 않다.

 

대통령궁이라고 하는 곳의 외부 펜스에 공사용 휘장막이 쳐져 있어

건물을 가까이에서 담기 어려웠는데

 

문득 스치는 생각이 평화롭다는 느낌이었다.

 

겹겹으로 경계를 하고 있는 우리의 모습과 무척 대조적이라는 생각에~~

 

 

 

 

 

우스펜스키 사원이 손에 잡힐 듯 가까이 있다.

 

부둣가에는 선착장이 있고 배를 기다리는 듯한 사람들로 분주하고~

 

 

 

 

 

선착장으로 들어오는 배가 보인다.

수오멘리나섬을 오가는 배인 모양인데~

 

수오멘리나섬은 19세기 요새 유적으로 성벽이 잘 보존되어 있고

1991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이라고 한다.

 

국토의 약 65%가 숲이고 10%가 호수로 이루어져 숲과 호수의 나라라는 핀란드는

핀란드어로 국명이 수오미 공화국 Suomen Tasavalta이고

 

스스로를 수오미 Suomi라고 부른다는데

이는 호수와 연못을 뜻하는 수오 Suo에서 유래한 것이라고 한다.

 

 

 

 

 

 

 

 

우스펜스키 사원으로 향하는 갈림길에서

 

거리의 건물 모습을 담아봤다.

 

 

 

 

 

 

 

 

 

 

 

 

 

 

다시 광장 마켓으로~~

 

 

 

 

 

 

 

 

 

 

 

 

 

 

줄줄이 목걸이인 듯한 악세서리도 걸려 있고

 

순록의 뿔도 매달려 있다~

 

 

 

 

 

드디어 시야에 들어온 가족~

 

무엇을 보고 있냐고 물으니

여행 등에서 간편히 쓸수 있는 시계를 하나 고른단다.

 

이 상점에서는 은세공품 등을 팔고 있었는데~

 

 

 

 

 

 

아내와 열심히 흥정 중인 상점 아저씨~

 

 

 

 

 

 

 

꽃병인 듯 한데 멋지다.

 

달걀과도 같은 이것은 뭔지~~

 

 

 

 

 

 

 

 

마켓 구경은 그만하고~

 

 

 

 

 

 

 

 

거리를 건너 원로원 광장으로 되돌아 왔다.

 

광장 옆에 투어 차량이 주차되어 있어서~

 

 

 

 

 

광장 옆 도로를 지나는 트램 모습~

 

 

 

 

 

 

 

 

 

 

 

투어 차량으로 이동을 한다.

 

지척에 있는 우스펜스키 사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