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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ern Europe 여행/러시아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로~

모스크바 공항에서~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떠나 모스크바로 왔다.

 

이번 여행의 시작점에서 모스크바를 경유해

덴마크 코펜하겐으로 간 후에 다시 찾은 모스크바인데

 

그때는 공항 밖으로 한걸음도 한 적이 없으니 처음 발을 디딘 것이나 진배없는 셈인데

공항 밖으로 나서자마자 띈 눈에 익은 광고판이 반갑기 그지없다~

 

 

 

 

 

공항의 형태가 우리 인천공항과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윽고 공항을 출발한 차량은 차량의 홍수 속으로 빠져 드는데

나중에 들은 이야기지만 특별히 러시아워이기 때문이 아니라

 

공항으로 이어지는 이 도로는 언제나 붐빈다고 한다.

 

 

 

 

 

공항을 빠져 나오자 도로 주변으로 고층 빌딩들이 눈에 띄는데

지은지 얼마되지 않아 보이는 건물들이 많이 보이고 공사중인 건물들도 곳곳에서 보인다.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오래된 건물들과는 매우 대조적인 모습으로

약동하는 러시아의 모습을 보는 듯 하다.

 

 

 

 

 

13세기에 모스크바 공국의 수도였으며 후에 러시아 제국의 수도로 크게 발전한 이 도시는

18세기에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수도가 옮겨진 뒤에도 여전히 러시아의 2대 중심지였으며

 

러시아 혁명 후에 다시 소비에트 사회주의 연방 공화국의 수도가 되어

정치·경제·문화·교통의 중심지로서 크게 발달하였다고 한다.

 

1991년 소비에트 사회주의 연방이 붕괴된 이후에는

러시아 연방의 수도로 새로운 도약을 하고 있는 셈이다.

 

 

 

 

 

모스크바 대학 앞의 참새의 언덕을 지나 한 건물에 도착했는데

 

바닥은 온통 카페트가 깔려 있고 상점들도 보인다.

 

 

 

 

 

이곳은 식사를 하러 들른 곳인데~~

 

 

 

 

 

 

 

 

식사를 마치고 나온 후에 자세히 살펴본 건물 외관이 예사롭지가 않은 이곳은

예전엔 카지노로 유명했던 곳인데 현재는 카지노가 폐쇄된 것이라고 한다.

 

주차장 옆의 지하로 입구가 되어 있는 곳엔 한글로 간판이 되어 있는데

한식당인가보다.

 

우리가 식사한 곳은 중식당 같았는데~~ㅎ

 

 

 

 

 

다시 우리를 태운 차량은 시가지로 향한다.

 

차창으로 스치는 모습들도 담아보고~

 

 

 

 

 

 

 

 

 

 

 

 

 

 

 

 

 

 

우리가 머문 호텔~

 

호텔 외관부터 말쑥한 모습이다~

 

 

로비도 무척 넓고~

 

 

 

 

 

로비 앞의 홀도 잘 꾸며져 있다.

 

레스토랑과 빠도 있고~

 

 

 

 

 

 

 

 

객실이 맘에 든다~

 

러시아에 온 이후로 제일 좋은 호텔에 들어선 셈이다.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오래된 호텔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모든 면에서 월등히 나았다.

 

오래되지 않은 건물이라서 그런가~~?

 

 

 

호텔 창밖으로 보이는 모습~

 

 

 

 

호텔방에 짐을 풀고 가볍게 산책이나 하자며 호텔을 나섰다~

 

 

 

 

 

 

 

 

 

 

 

무척 넓은 공원같은 길이 나타나는데

많은 사람들이 길을 따라 오가는 모습이 보인다.

 

우리도 따라가보기로 하고~

 

 

 

 

 

교회 건물이 특이하고 예뻐서 다시 조금 크게 담아보고~

 

앙증맞게 생긴 차도 담아보고~~ㅎ

 

 

 

 

 

횡단보도를 건너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