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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eania 여행/호주

자유로운 문화의 도시 멜버른 Melbourne~

 

 

야라 강 Yarra River~

 

야라 강 하류는 멜버른 중심지를 관통하여 남태평양으로 흐르는데

강을 건너는 다리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무척 아름답다.

 

플린더스 스트리트 스테이션 뒷쪽의 이곳은

개발되기 이전에는 철로와 기차역 등으로 강변으로 접근하기가 어려웠으나

 

강변을 재개발하여 강의 남쪽과 북쪽을 연결하였고

사람들이 왕래할 수 있는 웨브브릿지 Webb Bridge를 세우는 등으로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강변을 따라 고급호텔 카지노 레스토랑 카페 등이 들어서

새로운 번화가를 형성하고 있으며 볼거리도 많은 곳이다.

 

 

 

 

 

다리 위에서 멋진 강변을 배경으로 기념 사진도 남긴다.

 

사우스 뱅크의 유레카 타워 Eureka Tower가 우뚝 솟아 그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이 타워의 전망대에서 멜버른의 야경을 보려고 계획하고 있는데~

 

 

 

 

 

다리 건너 좌측으로는 공원도 보이는데

한꺼번에 모두를 돌아볼 수는 없는 노릇이고~

 

먼저 역 맞은 편에 위치한

페더레이션 스퀘어 Federation Square로 걸음을 옮긴다.

 

 

 

 

 

건물의 형태가 무척 특이하다.

 

외벽도 마찬가지고~

 

 

 

 

 

페더레이션 스퀘어 Federation Square~

 

2002년 10월 오픈했다는 이곳은 단순히 광장을 넘어선 곳으로

호주 영상 박물관, 내셔널 디자인 센터 등

 

독특한 디자인의 건물들이 광장을 둘러싸고 있는 곳이다.

 

 

 

 

 

파격적인 디자인의 이 건물은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Ugly 건물 5위에 선정되기도 했다고 하니

 

호불호가 극명하게 엇갈리는 모양이다.

 

 

 

 

 

어느 곳에서는 10대 멋진 광장으로 선정되기도 했다는 이 광장은

 

건너편 오래된 역사의 역과 대성당 느낌이

곳의 모던한 디자인과 묘하게 뒤섞여 있어서

 

 멜버른만의 감성을 한번에 느낄 수 있게 만드는 곳으로도 평가 받는다고 한다.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의자도 놓여 있다.

 

광장에서는 연중 크고 작은 공연이 끊임없이 열린다고 하는데

오늘따라 조용하기만 하다.

 

 

 

 

 

광장 주변 건물들의 이모저모를 살펴보는 것도 즐겁다.

 

 

 

 

 

오픈된 공간에 마련된 카페의 천장 모습이 무척 독특한데

 

마치 허니컴 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

 

 

 

 

 

 

 

 

주문을 받는 카운터가 실내외의 중간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야외의 테이블에 자리하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무척 여유로워보인다.

 

한적한 분위기 탓인지도 모르겠지만~~

 

 

 

 

 

 

 

 

급수대도 있고~

 

 

 

 

 

조금 높은 곳에서 내려다본 광장 모습인데

 

노란색의 강렬한 느낌을 주는 파라솔이 인상적이다.

 

 

 

 

 

도로 너머로 대성당도 보이고~

 

 

 

 

 

 

 

 

세인트 폴 대성당을 다시 담아봤다.

가까이 다가가서는 이런 전체 모습을 담을 수 없을 것 같아서~

 

횡단 보도 주변 대로변에는 수많은 자전거가 주차되어 있다.

 

 

 

 

 

광장을 나서면서 담아본 모습들~

 

 

 

 

 

 

 

 

무슨 촬영을 하고 있는거지~~?

나이들도 많지 않아 보이는데~

 

자전거들은 시에서 마련해 놓은 건가보다.

 

 

 

 

 

대성당쪽으로 걸음을 옮기면서

 

사거리의 각 방향 모습을 담아봤다~

 

 

 

 

 

 

 

 

페더레이션 광장과 역 방향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