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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eania 여행/호주

활기차고 낭만이 흐르는 멜버른 거리~

Flinders Street Station

 

세인트 폴 대성당에서 대각선 방향으로 보이는 플린더스 스트리트 스테이션 Flinders Street Station~

 

1854년 멜버른에 최초로 세워졌다는 황금빛의 이 기차역은

언제 바라보아도 아름답게 다가온다.

 

당초 여행 계획을 세울 때에는 1858년에 착공해서 80년간의 건설을 거쳐 완공되었다는 

세인트 패트릭 성당을 꼭 돌아보겠다고 했었는데

 

세인트 폴 성당을 구경한 후 마음이 바뀌었다.

 

기차역과 대성당 그리고 건너편의 페더레이션 광장이 위치한 이곳은

멜버른 여행의 시작점으로 손색이 없는 곳으로 꼽히는데

 

이제 어느 특정 지역을 찾아가기보다는 발걸음 닿는대로

멜버른의 자유스런 분위기를 만끽해보기로 했다.

 

그래도 충분히 즐겁고 행복할 수 있을것만 같아서~

 

 

 

Melbourne Town Hall

 

다시 스완스톤 스트리트를 따라가본다.

 

사거리의 모퉁이에서 멜버른의 옛 시청사였던 타운 홀의 전체 모습을 담을 수 있었는데

건물 위로 우뚝 솟은 첨탑이 멋지다. 

 

 

 

 

 

 

 

 

뒷골목으로 들어섰다~

 

아무것도 없는 골목이 오히려 생경하게 느껴진다.

벌써 멜버른 뒷골목의 다양한 모습들에 익숙해진 탓인가~~

 

다시 들어선 골목은 그래피티로 가득하고~

 

 

 

 

 

아무렇게나 주저앉아 주변의 시선은 전혀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들도

 

우리에게는 익숙치 않은 표정 중 하나다~

 

 

 

 

 

거리에서 음악을 들려주는 친구들 모습도

 

지나가는 트램도 제각기 개성 넘치는 모습들이다.

 

 

 

 

 

 

 

 

거리의 여유로운 모습이 좋아보인다~

 

 

 

 

 

겁도 없네.

 

트램이 다니는 길인데~~ㅎ

 

 

 

 

 

대로변의 벤취가 이채롭다.

 

 

 

 

 

거리인지 휴식 공간인지 구분이 가지 않을 정도로

많은 벤취들이 도로변에 자리잡고 있다.

 

트램이 다니는 대로도 마음대로 걸어 다니고~~

 

 

 

 

 

꼬마들에게 인기 좋네~

 

 

 

 

 

자라를 들어가 보시겠단다.

 

여행을 같이 다니게 되면서 내게도 낯익은 브랜드가 되었는데

부담없는 가격과 취향이 맞는다고 한다.

 

 

 

 

 

 

 

 

뭔가 사긴 산 모양인데~~ㅎ

 

 

 

 

 

 

 

 

마트도 잠시 기웃거려 보고~

 

 

 

 

 

두 아가씨가 무척 좋아한다.

 

취향에 맞는 노래인지~~ㅎ

 

 

 

 

 

 

 

 

 

 

 

제법 많은 관객들이 구경하고 있는데

 

노래가 좋은건지 댄서들이 맘에 들어서인지~~ㅋ

 

 

 

 

 

 

 

 

거리 주변의 상점들도 구경하고~

 

 

 

 

 

공연을 알리는 차량의 홍보물도 특이해서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