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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eania 여행/호주

카타 추타 바람의 계곡 Valley of the Winds 트래킹~

바람의 계곡 Valley of the Winds

 

루루에서 서쪽으로 45㎞ 정도 떨어져 있는 카타 추타에 도착했다.

 

 

카타 추타 Kata Tjuta는 서른 여섯 개의 돔 모양의 바위산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곳으로

가장 높은 산은 올가 Olga 산으로 높이가 546m라고 한다.

 

울루루와 같은 시기에 같은 방법으로 형성된 지역이며

울루루와  마찬가지로 일몰 때면 장관을 연출하는데

 

원주민들이 성스럽게 여기는 곳이라는 점도 공통점이다.

 

 

 

 

 

 

 

바람의 계곡 트래킹에 대해 개략적인 설명을 해준다.

 

Karingana Lookout까지 5.4km의 거리를

약 2시간 반에 걸쳐 다녀오는 트래킹이다.

 

 

 

 

 

 

 

태양을 마주보며 시작되는 길이라

바위산 모습이 검붉게 보인다.

 

애보리진 말로 많은 머리 뜻한다는 카타추타는

울루루가 한 개의 거대한 바위로 형성된 것에 비해 크고 작은 36개의 암석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카타 추타는 원래 원주민들 사이에서는

성인식을 마친 남자만이 들어갈 수 있는 비밀스런 장소였다고 한다.

 

 

 

 

 

 

 

위산 위를 걸어가는 것이라 길은 울퉁불퉁 험난하기만한데

햇빛을 받은 바위는 붉게 빛난다.

 

역광인 부분은 적갈색이고~

 

 

 

 

 

 

 

둥그렇게 솟아오른 붉은 봉우리가 멋지다~

 

 

 

 

 

 

 

 

 

 

 

 

 

 

 

 

 

 

 

봉우리들 사이로 나있는 길이 험난하기만하다~

 

 

 

 

 

 

 

 

 

 

 

 

 

계곡 길 옆의 암벽 모습~

 

 

 

 

 

 

 

 

 

봉긋봉긋 서로 키재기 하듯 솟아있는 봉우리들도 보이고~

 

 

 

 

 

 

 

 

 

 

 

암벽 위의 길을 지나자 조금 넓은 평지가 나타난다.

 

이곳에서 잠시 쉬어가는 모양이고~

 

 

 

 

 

 

 

잠시 쉬는 동안에

 

주변 모습을 담아봤다.

 

 

 

 

 

 

 

 

 

 

 

 

 

 

 

 

 

 

 

 

 

 

 

 

 

 

 

 

 

 

 

주변 지형 보다 낮은 곳이라 그런지

푸른 초원과 함께 많은 나무들이 자라고 있다.

 

물도 있고~

 

 

 

 

 

 

 

 

 

 

 

 

 

 

 

다시 길을 나서는데 길은 보이지 않고

거대한 암벽이 서로 맞대고 있는 모습만 보인다.

 

방금 지나온 길은 평탄한데~

 

 

 

 

 

 

 

일행이 사라져간 길 옆으로는

 

무너져 내린 돌덩이들이 지천으로 널려 있다.

 

 

 

 

 

 

 

산책길 옆의 높다란 암벽이 멋지다.

 

앞서 가던 일행이 멈춰선다.

 

 

 

 

 

 

 

혼자서 간신히 빠져나갈 정도의 좁은 길 아래로

계곡물이 흐르고 있다.

 

나무 한그루가 그늘도 만들어 주고~

 

 

 

 

 

 

 

바위산을 엉금엉금 기어 오른다.

 

힘겹게 오른 기념으로~~ㅎ

 

 

 

 

 

 

 

 

 

 

 

 

 

 

 

 

 

 

 

 

 

 

 

 

 

 

 

 

 

 

 

 

 

 

 

깎아지른 듯한 봉우리들 사이의 좁은 길로 들어선다.

 

 

 

 

 

 

 

 

 

 

 

봉우리 사이의 좁은 길을 가면서

 

뒤돌아 본 모습~

 

 

 

 

 

 

 

 

 

 

 

 

 

 

 

앞장서서 가던 Phill이 멈춰선다.

 

앞으로는 시원스럽게 트인 계곡이 이어져 있는데

이곳이 우리 트래킹의 종착지란다.

 

맞은편에서 계곡을 올라오는 사람들 모습도 보이는데

개미 처럼 작게 보인다.

 

 

 

 

 

 

 

Phill이 찍어준 단체 사진~

 

마나님 기념 사진도 찍어 드리고~~

 

 

 

 

 

 

 

이 계곡을 내려가면 한바퀴 돌아가는 셈인데

우리는 왔던 길로 되돌아 간다고 한다.

 

계곡을 이루고 있는 암벽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높게 솟아 있다.

 

 

 

 

 

되돌아 갈 방향~

 

 

 

멀리서 찍은 카타 추타 Kata Tjuta 모습

 

우리는 이 봉우리들 사이를 트래킹하는 셈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