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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eania 여행/호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Sydney Opera House ~

 

 

드니의 명물 오페라 하우스 Sydney Opera House ~

 

20세기를 대표하는 현대 건축물로 요트의 돛과 조개 껍질을 모티브로 한

아름답고 우아한 외양이 특징인 오페라 하우스는 호주를 대표하는 종합 극장으로

 

그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7년에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되었다고 한다.

 

 

 

 

 

 

 

시드니의 명물은 누가 뭐래도 철제 아치의 하버 브릿지 요트 돛대를 형상화한 오페라 하우스 꼽을 수 있는데

 

이 두 명물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이곳은 미세스 맥콰이어 의자 Mrs Macquarie's Chair가 있는 곳이다.

 

 

일단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 브릿지를 배경으로 기념 사진을 찍고~~ㅎ

 

 

 

 

 

 

 

 

 

 

 

 

미세스 맥콰이어 의자 Mrs Macquarie's Chair가 있는 곳에서 바라본 시드니 항구 모습~

 

 

 

 

 

 

 

 

 

 

 

 

 

 

 

강태공도 있네~~ㅎ

 

 

위쪽은 로열 보태닉 가든스로 연결되어 있다.

 

 

 

 

 

 

 

해안선을 따라 이어진 이 길은 미세스 맥콰이어 로드라 불리고

 

그에 대한 설명을 표지석으로 만들어 놓았다.

 

 

 

 

 

미세스 맥콰이어 의자 Mrs Macquarie's Chair

 

미세스 맥콰이어 의자에 앉아 보신 소감은~~?

 

 

식민지 시절 호주 제2대 총독 맥콰이어가 왕복 2년이 걸리는 본국을 다녀오다가 풍랑을 만나서 죽고

이를 모르는 맥콰이어 부인은 남편이 돌아올 시드니 항이 내려다보이는 길목의 이 바위 의자에서

 

밤낮없이 하염없이 기다렸다는 사연이 깃들어 있는 곳이다.

 

이 장소의 유명세는 이러한 애절한 사연이라기 보다는

아름다운 바다와 어우러진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 브릿지를 한 눈에 바라볼 수 있기 때문인 듯 하다.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 브릿지 반대편 모습인데

 

포츠 포인트라 불리는 이곳에는 전함도 정박해 있다.

 

 

 

 

 

 

 

 

 

 

 

 

 

 

 

로얄 보타닉 가든스로 나있는 길을 따라서 오페라 하우스로 향한다.

 

 

 

 

 

 

 

 

 

 

 

 

 

 

 

공원에서 본 앵무새~

 

게걸스럽고 탐욕스럽게 잘도 먹는다.

 

 

 

 

 

 

 

디어 당도한 오페라 하우스~

 

 

 

 

 

 

 

호주의 두 명물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 브릿지~

 

무척 궁금하고 보고 싶었던 모습들이 내 앞에 펼쳐져 있다.

 

 

 

 

 

 

 

오페라 하우스로 가보자.

 

가는 길에 기념 사진도 찍고~

 

 

 

 

 

 

 

 

 

 

 

 

 

 

 

가까이 다가갈수록 거대하게 다가오는 오페라 하우스~

 

 

주변의 항구 모습도 아름답기만하다.

 

 

 

 

 

 

 

오페라 하우스로 올라가 보자.

 

 

드니 오페라 하우스의 건설은 1950년대 극장 설립 운동을 기반으로 시작되었는데~

 

건물 디자인을 위해 1957년에 열린 국제 콩쿠르에서 덴마크 출신 건축가 요른 웃손 Jørn Utzon의 작품이 당선되었으며

2년 뒤에 오페라 하우스의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되었고

 

우여곡절 끝에 14년 만인 1973년에 완공되었는데

 

현재는 시드니뿐만 아니라 호주를 대표하는 상징물로 자리하고 있다.

 

 

 

 

 

 

 

오페라 하우스 앞에서 바라본 주변 모습~

 

 

 

 

 

 

 

오페라 하우스의 외부를 살펴본다.

 

외장재로는 타일을 사용했는데 무척 정교하게 시공되어 있다.

 

 

 

 

 

 

 

 

 

 

 

가까이에서 본 모습~

 

높이가 실로 어마어마하다.

 

 

 

 

 

 

 

멀리서 바라보거나 전체 모습을 사진으로 봤을 때는 무척 구조가 복잡하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실제로는 각각의 구조물이 겹쳐지고 조화를 이룬 모습을 보아온 것이다.

 

실로 대단한 착각이었다~

 

 

이러한 외형은 건축가가 오렌지 껍질을 벗기던 도중에 떠올린 것으로

부분적으로 원형의 모양인 바깥 표면은 자주 이곳을 항해하는 범선의 모습에서 딴 것이라고 한다.

 

 

 

 

 

 

 

 

 

 

 

비록 오페라 하우스 내부는 돌아보지 못했지만

 

다양한 형태의 외형을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웠다.

 

 

 

 

 

 

 

 

 

 

 

 

 

 

 

 

 

 

 

 

 

 

 

 

 

 

 

 

 

 

 

이제 오페라 하우스에서 항구쪽으로 이동한다.

 

크루즈선을 타기 위해서~

 

 

 

 

 

 

 

 

 

 

 

 

 

 

 

항구의 다채로운 모습들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 준다.

 

 

 

 

 

 

 

 

 

 

 

 

 

 

 

 

 

 

 

하버 브릿지가 손에 잡힐 듯 가까이 다가온다.

 

 

호주 원주민 애보리진의 전통악기인 울림널 디저리두 Didgeridoo를 펼쳐놓고 있는데

 

휴식 시간인가보다.

 

 

마냥 기다릴 수는 없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