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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나라 둘러보기/경기도

양평 두메향기에서 산나물 내음이 향긋한 점심과 커피를 마시고~

 

 

山이라 이름 붙여진 레스토랑~

 

두메향기를 찾은 이유 중의 하나가 점심을 먹기 위해서인데

이제 그 본연의 목적을 이루러 가보자~

 

 

 

 

 

 

길게 만들어진 슬로프를 따라서 올라 올 수도 있는데

오르면서 주변 경치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다.

 

레스토랑 테라스에 내려다 본 모습들~

 

 

 

 

 

 

 

 

 

 

바깥 경치를 바라볼 수 있는 레스토랑의 내부 시설도 깔끔하게 잘 만들어 놓았다.

 

마나님은 산채비빔밥을 주문했는데

밥상 가득 산나물 향기가 물씬 배어 있다.

 

 

 

 

 

 

그리고 내가 주문한 메뉴~

 

국으로 내어준 음식이 궁금해서 물어보았더니

9가지의 산나물과 약초를 섞어 만든거란다.

 

막걸리도 한 병 주문하고~

 

 

 

 

 

 

밥 배 따로 술 배 따로라더니

이제는 주식 배 따로 간식 배 따로란다~~ㅎ

 

레스토랑에서 산나물도 팔고 있었다.

 

 

 

 

 

 

맛있는 식사를 마치고 레스토랑 뒤로 올라본다.

 

몇 채의 건물과 함께 공터가 나타나는데

이곳에서 다양한 행사도 주최하나보다.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도 구경할 수 있고~

 

 

 

 

 

 

카페에서 커피를 마실 수 있단다.

 

카페 이름이 Rock인 줄 알았는데

樂이란다.

 

뭐 눈엔 뭐만 보인다더니~~ㅎ

 

 

 

 

 

 

락 카페 1층~

 

이곳에서 커피를 주문하는데

벽에는 잘 찍은 사진 몇 장이 걸려 있다.

 

그래서 이곳 두메향기의 경치를 찍어 걸어 놓은 것이 있어서

내 카메라로 옮겨봤다.

 

 

 

 

 

 

이런 눈 덮인 모습을 볼 수 있는 계절인데

 

지금은 오히려 늦가을 모습에 더 가까운 풍경이다.

 

 

 

 

 

 

2, 3층에도 올라갈 수 있다고 해서 윗층으로 향하는데

 

3층은 닫혀 있어서 2층에 자리했다.

 

 

 

 

락 카페 2층 내부 모습~

 

 

 

 

 

느긋하게 커피 한잔을 마시고 밖으로 나서니

 

소나무 가지에서도 불빛이 반짝이기 시작한다.

 

 

 

 

 

 

제일 아랫쪽의 산책로를 따라가 본다.

 

레스토랑 데크길에도 불빛이 들어오기 시작하고~

 

 

 

 

 

 

하트 등 조형물에도 불빛이 반짝이기 시작한다.

 

 

 

 

 

 

 

자작나무 숲도 있다.

 

인제 자작나무 숲도 가보고 싶었지만

산길을 오르내리는 길이 만만치않다고 해서 포기했는데

 

이곳에서 조금이나마 그 기분을 느껴본다.

 

 

 

 

 

 

 

 

 

 

멍석을 깔아놓은 부분이 살짝 얼어서 미끄러지신 모양이다.

 

웃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ㅋ

 

 

 

 

 

 

조심스럽게 산책로를 내려선다.

 

 

넘이냐~

 

사람을 보아가며 프로포즈를 해야지~~ㅎ

 

 

 

 

 

 

그다지 마음에는 들지 않는 조형물들인데도

 

포즈를 잔뜻 취하고 있으니 찍어 드려야지~

 

 

 

 

 

 

두메향기에서 미처 돌아보지 못한 마지막 건물인데

관리하시는 분이 문을 닫으려 한다.

 

5시가 문을 닫는 시간이라며

둘러보고 싶으면 기다리시겠단다.

 

감사한 마음으로 잠시 돌아본다.

 

 

 

 

 

 

생태관이라고 많은 곤충들이 박제된 모습으로 전시되어 있는데

 

처음 마주하는 생소한 곤충들도 많이 보인다.

 

 

 

 

 

 

다 큰? 우리에게도 흥미로운 모습들인데

 

아이들은 얼마나 즐겁고 호기심에 가득찬 눈으로 바라볼까~

 

 

 

 

 

 

 

 

 

 

 

 

마나님이 화들짝 놀라며 한발짝 물러서게 만든 녀석~

 

누구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