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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rica 여행/에티오피아

랄리벨라의 가브리엘-루파엘 교회 Bete Gabriel-Rufael~

 

 

브리엘-루파엘 교회 앞부분은 깊게 골이 파여 있는데

 

그 깊이가 만만치않다.

 

 

 

 

 

 

 

교회 안으로 들어갈려면 깊게 파인 골 위에 설치된

 

다리를 건너야만 한다.

 

 

교회 앞에서 바라본 다리 모습~

 

 

 

 

 

교회 앞에서 교회로 들어오는 통로를 담아본 모습이다.

 

동쪽 교회군에서 제일 아랫쪽에 위치한 이 교회는

당초 왕족들의 저택으로 사용되다가 교회로 바뀐 것이라고 추정도 하고

 

랄리벨라 왕이 지붕 위에서 백성들에게 연설을 한 곳이라고도 한다.

 

교회 모습은 천상으로 가는 길을 형상화한 것이라 하고~

 

 

 

 

 

 

 

다른 암굴 교회와 마찬가지로 교회 안에는

 

성화가 모셔져 있고 그 옆에 사제가 자리하고 있다.

 

 

 

 

 

 

 

대천사 가브리엘의 모습인 듯 한데~

 

 

 

 

 

 

 

대천사 발 아래의 타오르는 불길 속에 앉아 있는 여인들은 무슨 의미일까~~?

 

 

교회 안의 사제 모습~

 

 

 

 

 

또 다른 작은 방이 보여 안을 살펴보니

 

이곳에도 비슷한 모습의 성화가 모셔져 있다.

 

 

 

 

 

 

 

교회 안에서 밖으로 나있는 문을 나가본다.

 

 

 

 

 

 

 

곧바로 깊게 파인 골과 만나게 되는데

 

이곳에서 올려다본 교회의 외벽 높이가 실로 대단하다.

 

 

 

 

 

교회로 건너온 다리~

 

 

 

 

 

 

 

 

 

교회로 들어오는 참배객들 모습~

 

 

 

 

 

교회 출입문~

 

이제 교회를 나선다.

 

 

 

 

 

처음 교회로 들어왔던 출입구 부분 모습~

 

 

 

 

 

처음 이곳으로 들어왔던 방향과는 반대쪽으로 향하는데

 

동굴로 이어지는 모양이다.

 

 

 

 

 

 

 

동굴에는 가파른 계단도 있다.

 

곳의 암굴교회군은 화산재가 굳은 부드러운 응회암 지대를 깎아 들어가며 지은 교회들로

바위산 위에는 건물 윤곽만 남겨놓고 수직으로 파낸 다음 지붕과 벽 장식 조각을 새겨 넣는 식으로 건설됐는데

 

입구와 통로는 전부 미로 같은 통로로 연결되어 있다.

 

이처럼 교회를 비밀스럽게 건설한 것은 당시 주변이 온통 이슬람세력에 둘러싸여 있던 에티오피아로서는

예루살렘을 옮겨놓은 듯한 기독교 성지를 건설하는 것이 쉽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