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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rica 여행/에티오피아

십자가 모양의 독특한 지붕을 갖고 있는 기요르기스 교회 Bete Giyorgis~

언덕에서 내려다 본 교회 모습~

 

리벨라 암굴 교회의 대부분이 네모난 사각형 모양인데 반하여

이 교회는 그리스 정교회 십자가 모양을 그대로 파내려간 독특한 모양을 갖고 있다.

 

이 교회의 지붕에는 십자가 3개를 작은 모양부터 중간 크기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장 큰 십자가로 겹겹이 조각해 놓았는데

 

조화가 완벽하면서도 통일되어 있는 균형감이 아름답게 어울어진 뛰어난 건축물로써

랄리벨라 암굴 교회의 상징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곁에서 보았을 때는 현실감이 약간 떨어지긴 하지만

위에서 내려다 보았을 때는 정확히 그리스 십자가 형태를 갖추고 있고

 

교회의 너비와 깊이는 각각 12m가 된다고 한다.

 

보존 상태도 거의 원형 그대로라고 하고~

 

 

 

 

 

 

 

언덕에서 내려와 교회 옆 암벽 위에서 내려다본 모습들이다.

 

 

 

 

 

 

 

제 교회로 내려가 보자.

 

교회로 들어가는 입구도 독특한데~

 

십자가형 교회 옆으로 조금 떨어진 곳의 암벽을 깎아서 만든

도랑 같은 길을 따라서 점차 아래로 내려간다.

 

 

 

 

 

인터넷에서 빌려온 위에서 내려다본 사진

 

 

 

 

 

점점 깊이를 더해가는 암벽을 파낸 길~

 

 

 

 

 

 

 

암벽 길은 동굴로 이어지고~

 

 

 

 

 

교회쪽에서 본 동굴의 출구~

 

동굴을 나서자 곧바로 교회와 마주치는데

 

가까이에서 전체 모습을 담기가 쉽지 않다.

 

 

교회 출입문~

 

 

 

 

 

교회 내부 모습~

 

다른 교회와 비교할 때 내부 기둥 주두 부분이나 아치 등은 비교적 심플한 편인데

천장에 십자가를 새겨 놓은 모습이 특별하다.

 

천장 바로 아랫 부분에는 악숨 형식의 창을 만들어 놓았고~

 

 

 

 

 

천장의 십자가와 창 모습~

 

 

 

 

 

다른 교회와 마찬가지로 성화가 놓여 있고~

 

 

 

 

 

교회 안의 사제들~

 

 

 

 

 

교회 부지에 놓여 있던 북~

 

 

 

 

 

 

 

 

부지 내 모서리에서 전체 모습을 담아 봤는데

 

표준 렌즈로는 모두 담기질 않는다~ㅠ

 

 

 

 

 

 

교회 주변을 한바퀴 돌아본다.

 

교회 외부의 암벽 동굴에 미이라도 있다.

 

교회를 사랑해서 죽어서도 교회에 남겠다고 한

어느 성직자의 미이라라고 한다.

 

 

 

 

 

 

 

이 교회 마당에는 성수로 불리는 샘도 있다는데

풀이 무성한 이곳인가~~?

 

 

올려다 본 암벽 위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행렬이 지나고 있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