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스아바바 공항 밖 표정이다~
그동안의 여행을 통해서 아디스아바바를 몇 번 거쳐 가기는 했지만
아디스아바바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항을 빠져 나와서 시내로 들어가는 길이다.
가난한 나라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한 나라의 수도답게
고층 빌딩에 거리에는 차량도 많이 다닌다.
붐비는 차량에 활기찬 모습이지만
길 가의 모습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여전히 낙후된 모습들이 많이 보인다.
도로 주변의 나무들도 많이 보이는데
비가 적게 오는 지역이라 그런지 산뜻한 모습은 아니다.
도심을 지나서 제일 먼저 도착한 곳~
에티오피아 국립박물관이다.
박물관 입구에서 잠시 거리 모습을 구경해봤다.
박물관 경내에는 동상도 세워져 있고~
박물관 출입구~
박물관 부지는 넓지 않지만 일부 차량이 출입할 수도 있고
자그마한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다.
정원에는 다양한 나무들이 심어져 있고
악숨 왕조의 상징과도 같은 작은 오벨리스크도 세워 놓았다.
대포도 놓여 있고
총을 멘 동상도 보인다.
곡괭이를 멘 동상도 보이고~`
이제 박물관 내부로 들어가본다.
에티오피아의 각종 생활용품들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다.
화려한 색채의 바구니 등도 보이고~
사진 속의 두 여인 모습이 우리의 절구질하는 모습과 많이 닮아 있다.
저울도 우리 것과 흡사하다는 생각이 들고~
물통인 듯 한데 장식이 볼만하다.
박물관 의자에서 기념 사진 한 장 찍고~
왕조 시대의 갑옷과 칼인 듯 싶고~
이 놀이 기구는 에티오피아 뿐만 아니라 탄자니아에서도 심심찮게 봐왔던 것인데
놀이 방법은 도통 짐작도 가질 않는다~~ㅎ
섹쉬한 에티오피아 여인들 ~~ㅎ
종교 행사 사진과 용품도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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