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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rica 여행/에티오피아

랄리벨라에서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아바바로~

 

 

리벨라에서의 여행 일정을 모두 마치고

 

이번 아프리카 여행의 출발지이자 종착지인 아디스아바바로 떠날 준비를 한다.

 

 

 

 

 

 

 

랄리벨라를 나서면서 본 랄리벨라 도로변 모습~

 

 

 

 

 

 

 

고산 지대에 위치한 도시인 탓에 주택들이 산정과 골짜기에 불규칙하게 배치되어 있다.

 

제법 큰 공터에 산적해 있는 나무들이 보인다.

 

 

 

 

 

 

 

껍질이 벗겨진 채로 쌓여있는 나무들 굵기가 고만고만하다.

 

그동안 보아왔던 전통 가옥과 울타리 등에 사용된 나무들과 그 크기가 비슷한데

이 정도의 크기에서 벌채를 해버리니 산림이 황폐화되고 헐벗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동안 자그마한 시골 마을들에서 보아왔던 모습과는 사뭇 다른 형태의 주택들이 보인다.

 

비록 지붕은 함석을 올렸지만 반듯반듯 사각으로 지어놓은 집들은

여태껏 보아왔던 주택들 중 가장 현대식에 가깝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따라간다~

 

 

 

 

 

 

 

모퉁이를 돌아서자 주변 풍경이 발 아래에 있다.

 

새삼 랄리벨라가 고지대에 위치한 도시임을 실감나게 해 주는 모습인데

뒤돌아보니 우리가 지나온 도로는 산 중턱에 걸려있다.

 

 

 

 

 

 

 

산 허리를 파고 만들어 놓은 도로~

 

그 아래에는 산과 계곡 그리고 도로가 이어져 있다.

 

 

 

 

 

 

 

 

 

 

 

무너진 도로를 보수하는 모습도 보이고~

 

 

 

 

 

 

 

이어서 평지로 내려선 느낌인데~

 

말이 평지지 이곳도 상당히 높은 고원지대다.

 

랄리벨라 시가지 보다 낮은 지역일 뿐인~

 

 

 

 

 

 

 

 

랄리벨라 공항쪽으로 이어지는 도로가 시원스럽게 보인다.

 

 

 

 

 

 

 

 

 

 

공항으로 가는 도로에서 본 주변 모습들~

 

 

 

 

 

 

 

 

 

 

 

 

 

 

 

구비구비 산길 따라 이어지는 도로~

 

 

 

 

 

 

 

에티오피아의 시골 풍경을 보는 것도 이것이 마지막이 될 듯 싶다.

 

그래서 찬찬히 기억해 두고 싶고~

 

 

 

 

 

 

 

 

 

 

 

 

 

 

 

 

 

 

 

 

 

 

 

 

 

 

 

 

 

 

 

 

 

랄리벨라 공항 입구~

 

줄을 매달아 차단기를 오르내리며 출입을 통제한다.

 

공항 부지내 한켠에서는 공사가 이루어지고 있고~

 

 

 

 

 

 

 

아디스아바바까지 1시간이면 날아갈 수 있는 거리지만

 

차량으로는 꼬박 하루가 걸리는 거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