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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 여행/뉴욕 워싱턴 보스턴

드디어 워싱턴 D.C.의 유니언 스테이션 Union Station에 도착해서~

 

 

 

많은 선로가 놓여있고 그 너머로 도시의 건물들이 보인다.

 

 

드디어 워싱턴에 도착한 모양이다.

 

 

 

 

 

 

 

 

 

선로 한켠에 Amtrack이란 이름의 열차가 세워져 있다.

 

 

American Track Corporation, Amtrack

 

트랙은 American과 Track의 합성어로 본사는 이곳 워싱턴에 위치해 있는

미국의 철도여객공사로 우리나라의 코레일 KORAIL과 그 성격이 같다고 한다.

 

미국의 철도는 1916년 최고 전성기 때에는 영업킬로가 42만km로써 세계 제일의 철도 왕국이었지만

전후에는 고속도로의 정비와 항공기의 발전에 따라 철도에 의한 여객수송은 급속하게 감소되어

 

그 분담률이 약 1%로 떨어졌다고 한다.

 

이용의 격감으로 대규모 적자 경영으로 되고 있던 간선의 여객수송을 유지하기 위해서

정부와 각 철도회사의 출자로 1971년에 암트랙이 설립되었는데

 

암트랙은 원칙적으로 차량과 승무원을 보유하고 공적인 보조를 받으면서

각 철도회사의 노선을 사용하여 여객열차를 운행하고 있다고 한다.

 

 

 

 

 

 

 

 

 

역사 안으로 들어서니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역시

역을 오가는 많은 사람들과 수많은 음식점들이다.

 

 

Washington Union Station

 

이 역은 미국 내 동명의 역과 구별하기 위해서

워싱턴 유니언 역이라고도 한단다.

 

 

 

 

 

 

 

 

 

힘들지 않았니~?  우리 꼬맹이~

 

 

 

 

 

 

 

 

 

워싱턴 유니언 역은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워싱턴 D.C. 최대의 철도역으로

연간 방문객이 무려 4천만 명에 달한다고 한다.

 

또한 미국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암트랙 Amtrak의 발착역이며

통근 열차, 급행열차, 지하철이 운행하는 교통의 중심지이고~

 

 

아니나다를까 교통의 요충지답게 수많은 사람들이 역사를 활보하고 있다.

 

 

 

 

 

 

 

 

 

윗층으로 올라오면서 본 아랫층 푸드 코너 모습~

 

 

 

 

 

 

 

 

 

지층으로 올라와서 본 역사 내부 모습인데

어마어마한 높이와 구조물이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든다.

 

 

역사 건물은 1908년에 완공되었고 디자인은 건축가인 대니얼 버넘 맡았다고 하는데 

 

그는 칼리굴라와 디오클레티아누스의 욕장과 로마의 개선문을 모티브로 한 기념비적인 건축물을 계획했으며

그 결과 당시 유행하던 보자르 양식 Beaux-arts의 이 웅장한 건축물이 완성되었다고 한다.

 

 

현재의 워싱턴 유니언 역은 1988년에 리노베이션한 것으로 단순한 철도역의 기능뿐 아니라

쇼핑, 전시 등 복합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 방문객을 맞고 있다고 한다.

 

역사 내에는 120개 이상의 상점과 레스토랑이 입점해 있다고 하는데

 

지하층에 다양한 음식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푸드 코트가 있고

1층과 2층에 레스토랑과 숍이 늘어서 있어 마치 거대한 쇼핑몰을 보는 것 같다

 

 

 

 

 

 

 

 

 

 

 

 

 

 

때도 되고 이곳을 나서면 식사할 곳이 마땅치 않을 수도 있으니

이곳에서 점심을 해결하자고 한다.

 

 

그려~~

 

먹을 걸 준비하는 동안 나는 휑하니 한바퀴 돌아보고 올 께~~ㅎ

 

 

 

 

 

 

 

 

 

 

 

 

 

 

이제 역사 밖으로 나가보자.

 

 

역사 밖으로 나서자 멀리 미국의 상징과도 같은 국회의사당이 첫눈에 들어온다.

 

 

 

 

 

 

 

 

 

 

 

 

 

 

역사 정면에 있는 기념물쪽으로 가본다.

 

 

그 조금 못미처 커다란 종이 있는데 Union Station Bell이란다.

 

인디애나 주 인디애나 폴리스의 미국 군단 본부 American Legion Headquarters에

전시 된 종의 모델인  American Legion의 200주년 선물로


처음 볼티모어로 선적된 후 200주년 동안 미국 자유 열차에 탑승해서 48개 주를 여행하고
종은 1981년에 이곳 유니온 역에 배치되었다고 한다.

 

 

 

 

 

 

 

 

 

기념물 앞에서 본 유니언 스테이션 주출입구 모습이다.

 

 

역사 앞에는 관광객을 기다리는 투어버스들이 줄을 잇고 있다.

 

 

 

 

 

 

 

 

 

덕 버스도 있네~~

 

 

 

 

 

 

 

 

 

다시 역사 내로 들어오니 멕시칸 요리집에 자리를 잡고 있다.

 

 

야채가 듬뿍 들어가고 매콤한 소스를 곁들인 메뉴로 한끼를 해결한다.

 

 

 

 

 

 

 

 

 

그런데 우리 꼬맹이 것은~~?

 

만만한 감자칩이네~~ㅎ

 

 

 

 

 

 

 

 

 

 

 

 

 

 

식사를 마치고 다시 밖으로 나가봤다.

 

 

 

 

 

 

 

 

 

 

 

 

 

 

 

 

 

 

 

역사 정면에 위치한 기념물~

 

The Columbus Memorial Fuuntain이라는데

정작 물은 한방울도 없다~~ㅎ

 

 

유니언 스테이션 Union Station 바로 앞에 위치한 이 대리석 분수대는

1912년 로라도 태프트 Lorado Taft가 건축했다고 한다.

 

기념물의 중앙에는 포르투갈의 항해사이며 신대륙을 발견한 크리스토퍼 콜롬버스 Christopher Columbus가 서있고

그 위에 있는 것은 지구본이라고 한다.

 

그 아래의 날개 달린 여자의 모습은 디스커버리의 그림을 재현한 것이라고 하고~

 

기념물 양옆에는 두 사람이 앉아 있는데 오른쪽에 있는 사람은 구세계 즉 유럽인을

왼쪽에 있는 사람은 신세계 즉 원주민 미국인을 나타낸다고 하며

 

양끝에는 두 마리의 사자가 이 기념물을 지키고 있는 형상이다.

 

 

 

 

 

 

 

 

 

분수대 옆에서 역사 주변 모습을 담아봤다.

 

 

 

 

 

 

 

 

 

 

 

 

 

 

 

 

 

 

 

 

 

 

 

 

이곳은 교통이 편리하고 볼거리가 풍부하여 철도 이용객뿐만 아니라

쇼핑과 관광을 목적으로 한 많은 사람들로 언제나 붐비는 곳이라고 하는데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워싱턴 유니언 역 역사는 워싱턴 D.C.를 대표하는 건축물로서

이제는 빼놓을 수 없는 관광 명소 중 하나로 꼽힌다고 한다.

 

 

 

 

 

 

 

 

 

 

 

 

 

 

혼자서 뭐하니~~?

 

 

워싱턴의 택시들은 빨간 옷을 입고 있네~~

 

 

 

 

 

 

 

 

 

 

 

 

 

 

이윽고 모습을 드러낸 가족~

 

 

기념 사진 한 장 찍을까~~?

 

 

 

 

 

 

 

 

 

이제 국회의사당쪽으로 가보자.

 

그늘이 많은 숲길을 따라서~

 

 

우리 꼬맹이는 썬크림 좀 더 바르고~~ㅎ

 

 

 

 

 

 

 

 

 

 

 

 

 

 

 

 

 

 

 

이 건물이 연방정부 사무소인가보다.

 

 

 

 

이제 국회의사당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