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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나라 둘러보기/강원도

바다부채길의 마지막 구간인 부채바위에서 심곡항까지의 풍경~

 

 

채바위에서 심곡항까지의 거리가 약 1km인데

부채바위를 지나온 지가 꽤 되었으니 거의 탐방로의 끝부분에 도달한 셈이다.

 

탐방로 중간에 불쑥 불쑥 솟아있는 바위들로 길이 오르내리기를 반복하는데도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에 취해서인지 별로 힘든 지를 모르겠다.

 

2.86km라는 멀다면 먼 거리인데도~

 

 

 

 

 

 

 

 

 

또 다시 올라야 하는 높은 탐방로가 눈 앞에 나타난다.

 

 

 

 

 

 

 

 

 

탐방로 옆 절벽의 바위 형태가 무척 특이하다.

 

 

높게 올라 온 탐방로에서 내려다 보이는 경치가 정말 아름답다.

 

 

 

 

 

 

 

 

 

 

 

 

 

 

발 밑에서 부서지는 파도도 아름답기만 하고~

 

 

 

 

 

 

 

 

 

멀리 등대가 보이는 걸 보니 심곡항이 지척인 모양이다.

 

 

가파른 경사로를 조심 조심~~ㅎ

 

 

 

 

 

 

 

 

 

 

 

 

 

 

탐방로 안쪽으로는 군부대의 경계를 위한 철조망과 초소도 곳곳에 남아 있다.

 

 

군부대의 경계 때문에 오랫동안 개방이 안되었던 모양인데

 

이런 모습들이 새삼 분단국임을 일깨워 주는 현실이 서글프다.

 

 

 

 

 

 

 

 

 

 

 

 

 

 

이젠 등대가 무척 가깝게 다가온다.

 

 

 

 

 

 

 

 

 

암벽을 끼고 도는 탐방로도 주변 경관에 한 몫 한다.

 

 

 

 

 

 

 

 

 

등대를 내 손 안에~~

 

등대가 무척 가벼운가 봅니다~ㅎ

 

 

 

 

 

 

 

 

 

 

 

 

 

 

높다란 파도가 오른쪽 바위 위까지 치고 올라왔다기에

 

한참을 기다려 봤는데~

 

 

이 파도가 내가 본 최고 높이다.

 

 

 

 

 

 

 

 

 

어럽쇼~ 폭포도 있네~~

 

 

자세히 보니 인공폭포인 듯 한데 그래도 멋지기만 하다.

 

 

 

 

 

 

 

 

 

등대가 이젠 바로 코 앞에 있다.

 

 

이번엔 꼭지를 잡아 보시겠다~~? ㅎㅎ

 

 

 

 

 

 

 

 

 

해안가 도로가 구비구비 산모퉁이를 끼고 돈다.

 

 

이곳에서 헌화가 유래되었구먼~^^*

 

 

 

 

 

 

 

 

 

심곡항에서 담아 본 등대와 심곡항 모습~

 

 

 

 

 

 

 

 

 

바위와 어울어진 소나무가 운치있다.

 

 

심곡항에서 다시한번 등대 모습을 담아봤다.

 

 

 

 

 

 

 

 

 

정박 중인 주인을 기다리는 어선 모습이 아름답다.

 

 

항구의 갈매기 한 마리 모습도 멋지고~

 

 

 

 

 

 

 

 

 

발길을 잡은 수제 한과~

 

 

결국 유혹을 뿌리치지 못 하고 사긴 샀는데

 

여행 중에는 제대로 먹어 보지도 못 하고~~ㅎㅎ

 

 

 

 

 

 

 

 

 

심곡항에서 택시를 타고 썬크루즈 주차장으로 돌아왔다.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심곡항과 썬크루즈를 오가는 셔틀 버스를 운행한다고 하는데

 

우리가 이곳을 찾은 날은 평일이어서 콜택시를 타야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