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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ern Asia 여행/스리랑카

스리랑카 시기리아 정상의 옛 왕궁으로 오르다~

 

 

 

울의 벽이 끝나면서 넓은 공간이 나오는데 이곳이  이언 플랫폼 Lion`s Platform이다.

 

 

이곳부터는 본격적으로 사자의 바위로 오르는 계단이 있는데 계단의 입구에는 거대한 사자상이 있다.

 

시작은 두 개의 앞발 사이의 계단부터인데 이곳을 사자의 목구멍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사자의 목구멍 뒤로는 가파른 바위산을 오를 수 있는 철제 계단이 길게 이어져 있다.

 

 

이 사자의 목구멍의 의미는 샤파 자신이 사자이니

 

누구든 내 목구멍으로 들어온 자는 살아 돌아 갈 수 없슴을 의미하고 있다고 한다.

 

 

 

 

 

 

 

 

 

라이언 플랫폼은 제법 넓은 공간으로 본격적으로 바위산을 오르기 전에

 

숨을 고르고 잠시 쉬어가기에 적당한 곳이다.

 

 

시기리아 바위산을 오르는 여행자들 모습도 구경하고~

 

 

 

 

 

 

 

 

 

기리아사자의 언덕 혹은 사자의 목구멍이란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먼저 사자의 언덕은 인도어에서 전래된 말로 싱하 Sinha 사자, 기리아 Giria 언덕 합성어라고 하며

 

사자의 목구멍은 스리랑카 싱할라어에서 유래된 말로 사자를 뜻하는 싱하와 목구멍을 뜻하는 기리의 합성어라고 한다.

 

 

 

 

 

 

 

 

 

이제 우리도 슬슬 바위산을 올라가 볼까요~?

 

 

사자의 목구멍에서 기념사진 한장 남기고~

 

 

 

 

 

 

 

 

 

바위산 계단을 오르면서 내려다본 모습들이다.

 

 

 

 

 

 

 

 

 

바위산 주변의 넓은 숲이 발 아래에 끝없이 펼쳐져 있다.

 

 

바위산을 오르는 철제 계단도 가파르기만 한데 그 오른쪽의

 

바위산을 깎아서 만든 원래의 계단은 보기만해도 아찔한 모습이다.

 

 

 

 

 

 

 

 

 

울 마나님은 현지 청년의 도움을 받아 잘 오르고 있다.

 

 

오랜 세월의 풍화로 깎여 나간 듯한 바위산의 옛 계단이 실로 놀랍기만 하다.

 

어떻게 저런 길을 오르내릴 수가 있었을까~?

 

 

더군다나 왕궁이었다는데~

 

 

 

 

 

 

 

 

 

드디어 바위산 정상이 보인다.

 

 

바위산에서 제일 먼저 반겨주는 이?는 예의 선생이시다~ㅎ

 

 

 

 

 

 

 

 

 

예의도 바르시네~

 

두 손으로 공손히 받아드는 걸 보니~

 

 

 

 

 

 

 

 

 

스타가 따로 없구먼~ㅎ

 

 

원선생을 보러 온 것이 아니라 왕궁을 보러 왔는데~~ㅋ

 

 

 

 

 

 

 

 

 

벽돌로 쌓아올린 계단을 올라 왕궁의 정상부로 향한다.

 

 

 

 

 

 

 

 

 

시기리아 바위산의 정상부 모습이다.

 

 

 

 

 

 

 

 

 

정상부에서는 주변의 풍광이 한 눈에 들어오는데

 

이곳에 침략자를 감시하는 관측소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한다.

 

 

 

 

 

 

 

 

 

정상에서 바라본 물의 정원 모습이다.

 

 

대칭으로 형성된 정원의 아름다운 모습이 한 눈에 들어온다.

 

 

 

 

 

 

 

 

 

물이 가득 담긴 저수지도 있다.

 

 

 

 

 

 

 

 

 

왕궁의 정상부에서 주변 풍광을 즐기는 여행자들 모습~

 

 

 

 

 

 

 

 

 

 

 

 

 

 

바위산 아래의 정원이 내려다보이는 곳에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는데

 

 

안내판에는 제일 먼곳에 위치한 성벽부터 물의 정원, 돌의 정원, 테라스 정원

 

그리고 바위산으로 오르는 계단까지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바위산 정상의 관광객들 모습이다.

 

 

 

 

바위산 동쪽 아래에 있는 가장 큰 저수지 모습이다.

 

 

바위산 주변에는 이 저수지를 비롯해서 곳곳에 작게 만들어진 저수지들이 산재하고 있는데

 

이들 저수지에서 물의 압력 차이를 이용한 대나무 파이프로 물을 바위산 정상까지 끌어 올렸다고 한다.

 

 

 

 

 

 

 

 

 

주차장도 보인다.

 

 

이제사 겨우 주차장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겠다~~ㅎ

 

 

 

 

 

 

 

 

 

멀리 숲속의 저수지들이 이곳저곳에서 눈에 띈다.

 

 

우기와 건기가 뚜렷한 스리랑카에서는 우기에 물을 저정해 놓았다가 건기에 사용한다는데

 

이를 위해서 오래 전부터 치수에 무척 신경을 쓴 듯한 모습이 곳곳에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