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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ed Kingdom 여행/스코틀랜드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켈빈그로브 미술관 및 박물관 Kelvingrove Art Gallery and Museum~

 

글래스고 여행을 나서는 길이다.

 

 

자칫 딱딱해 보이기 쉬운 고가도로 아래의 벽을 반사벽으로 만들어 놓아서

 

거리가 훨씬 넓고 시원스러워 보인다.

 

 

 

 

 

 

 

글래스고 시가지 모습이다.

 

 

글래스고는 에딘버러에 비해 유명세는 떨어지지만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큰 도시이자

 

영국 최초 유네스코 음악 도시로 선정될 만큼 유럽을 대표하는 예술 도시이기도 하다.

 

 

도시를 흐르는 클라이드 강을 따라 산업과 예술이 발전했고, 글래스고를 대표하는 위대한 건축가

 

찰스 레니 매켄도시의 도시이기도 하고~

 

 

 

 

 

 

 

대학으로 이어지는 문인데 마치 중세의 성을 연상케 하는 건물이 멋지다.

 

 

 

 

 

 

 

고풍스러운 건물을 구경하며 가는 길목에서 우리의 목적지 켈빈그로브 미술관 및 박물관을 알리는

 

표지판이 모습을 드러낸다.

 

 

 

 

 

 

 

녹음이 우거진 공원길에 주차 공간을 만들어 놓았는데

 

 

박물관 뒷쪽에 마련된 주차장을 이용하기로 했다.

 

 

 

 

 

 

 

붉은 사암으로 건축된 건물이 아름답다.

 

 

박물관 건물은 중앙의 정문을 기준으로 좌우로 길게 날개를 펴고 있는 형태인데

 

한쪽 날개를 따라가는 길이 멀기만 하다.

 

 

 

 

 

 

 

켈빈그로브 미술관 및 박물관 후면부 파사드 모습인데

 

 

이곳이 마치 건물의 정면인 것 처럼 느껴질 정도로 멋지게 건축되어 있다.

 

 

 

 

 

 

 

박물관 안으로 들어섰다.

 

 

글래스고 시에서 운영하는 모든 박물관과 미술관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그러니 당연히 건물로 들어서는데 어느 출입구를 이용하던 아무런 제약이 따르지 않는다.

 

 

 

 

 

 

 

이 캐릭터가 재미있으시단다.

 

 

멀리서 바다 건너 오신 분도 계시고~ㅎ

 

 

 

 

 

 

 

제일 먼저 들어가 본 전시실은 지층의 건물 동쪽에 마련된 자연사 야생 전시실이다.

 

 

 

 

 

 

 

코끼리, 기린, 사슴 등 거대한 동물들이 실물 크기 그대로 박제되어 있다.

 

 

 

 

 

 

 

말 골격만 그대로 드러내 놓은 전시물도 있고

 

 

천장에 매달려 있는 이 비행기가 제2차 세계대전 때 실제 사용했다는 스피트파이어 전투기인 모양이다.

 

 

 

 

 

 

 

독수리도 홰를 치고 있네~

 

 

거대한 뿔과 골격을 보니 이 녀석 살아 생전에는 그야말로 대단했을 듯 싶다.

 

 

 

 

 

 

 

레오파드 뼈를 약으로 사용하겠냐고~?

 

당근 아니지~~

 

 

이곳 박물관에는 다분히 교육적인 내용이 많이 기록되어 있어서 아이들을 데리고 교육 목적으로 방문하기에

 

제격인 곳으로 만들어 운영하고 있는 듯 했다.

 

 

 

 

 

 

 

곰도 있고 멧돼지도 보이고~

 

 

 

 

 

 

 

개도 있다.

 

 

거대한 공룡 뼈다.

 

그런데 실제 뼈는 아니겠지~?

 

 

 

 

 

 

 

공룡의 후예도 있다.

 

 

많은 사냥총과 코끼리 위에 앉아 있는 사냥꾼 모습도 보이는데

 

요즘 세상에 이런 포즈를 취했다면 감옥 가기 십상일 게다.

 

 

 

 

 

 

 

 

 

 

 

박제를 해놓은 수많은 곤충과 새들 모습도 보인다.

 

 

 

 

 

 

 

글래스고 주변의 야생 모습을 전시해 놓은 곳이다.

 

 

 

 

 

 

 

 

 

 

 

 

 

 

 

하기스~? 난 모르겠는데~~ㅎ

 

 

 

 

 

 

 

자연사 야생 전시관을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