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United Kingdom 여행/스코틀랜드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켈빈그로브 미술관 및 박물관 Kelvingrove Art Gallery and Museum~

 

켈빈그로브 미술관의 조각품들이다.

 

 

 

 

 

 

 

이 조각품의 가슴을 움켜쥐고 있는 손은 인간의 손이 아닌 듯 싶다.

 

 

미술관 홀 상부에 매달려 있는 수많은 두상~

 

 

 

 

 

 

 

The Glasgow Boys~

 

 

글래스고 출신 화가들의 그림이 전시되어 있는 공간이다.

 

 

 

 

 

 

 

 

 

 

 

 

 

 

 

 

 

 

 

시대를 달리하는 커피 포트가 같이 전시되어 있는데

 

중앙부의 것은 1998년, 제일 오른쪽에 있는 포트는 1756년 물건이라고 한다.

 

 

의상도 전시되어 있다.

 

 

 

 

 

 

 

 

 

 

 

올드 카도 보이고

 

 

20세기 초기만 해도 트램과 버스 그리고 마차가 글래스고 거리를 누볐는데

 

이후 인구와 화물 운송의 급속한 증가에 따라 변해간 운송 수단의 변천사도 보여준다.

 

 

 

 

 

 

 

의자의 변천사도 느껴볼 수 있고

 

 

화려한 식기도 구경할 수 있다.

 

 

 

 

 

 

 

 

 

 

 

 

 

 

 

화려한 장식품이다.

 

 

그런데 이건 뭐지~?

 

 

 

 

 

 

 

 

 

 

 

화려한 문양의 도자기를 구경하다가 손잡이를 보니

 

 

허걱~ 뱀이다~~

 

 

 

 

 

 

 

접시에도 뱀이 기어가고 있다~~ㅎ

 

 

 

 

 

 

 

이것은 방을 분할해 놓은 건가~?

 

 

 

 

 

 

 

 

 

 

 

카다란 두 눈으로 내려다보고 있다.

 

조신하게 행동해야지~~ㅎ

 

 

회랑을 지나 다음 전시실로 가본다.

 

 

 

 

 

 

 

외국의 유물들을 보여주는 전시관도 마련되어 있다.

 

 

 

 

 

 

 

 

 

 

 

글래스고의 번영을 가져온 빅토리아 여왕의 흉상도 있다.

 

 

 

 

 

 

 

미술관 홀 상부에 매달아 놓은 수많은 두상~

 

자세히 보면 그 표정들이 제각각이다.   인간의 희노애락을 표현하고 있는 것인지~

 

 

통로의 양 벽에도 수많은 작품들이 걸려 있다.

 

 

 

 

 

 

 

지나치면서 보니 두상에 비춰지는 조명이 시시각각 변하는데,

 

이 전시물은 Sophie Cave의 작품이라고 한다.

 

 

 

 

 

 

 

스코틀랜드 메리 여왕~

 

 

생후 9개월 만에 스코틀랜드 왕으로 즉위한 후 프랑스 왕비를 거쳐 엘리자베스 1세 여왕과 더불어 잉글랜드의

 

왕권까지 주장했던 로맨틱하면서도 기구한 운명의 삶을 살았던 스코틀랜드의 마지막 여왕이다.

 

 

스코틀랜드에서 폐위된 후 그녀의 사촌인 엘리자베스 1세 여왕에게 의탁해서 18년간의 감금 생활을 하고

 

마침내는 엘리자베스 여왕에게 죽임을 당한 나이가 44세였다고 한다.

 

 

그런 메리 여왕의 처형 장면은 많은 아티스트들이 선호하는 주제이기도 했다는데 종종 아름답고 젊은

 

여인으로 묘사된 메리 여왕은 실제로는 류마티스로 고통을 받는 등 육체적으로 많이 노쇠해 있었고

 

그녀의 아름다운 붉은 머리는 회색으로 변해 있었다고 한다.

 

 

 

메리 여왕은 170cm 정도의 엘리자베스 1세에 비해 키도 헌칠한 180cm의 장신에 당시의 왕가 여인들 중에서는

 

가장 미모가 뛰어났었다고 한다.

 

 

자신의 뒤를 이어 1살에 스코틀랜드 왕으로 즉위한 아들 제임스 6세도 엘리자베스 1세의 처형 계획에 동의를

 

했다고 하니 그녀의 말년은 참으로 비참하기 이를데 없었을 것이다.

 

 

후사가 없었던 엘리자베스 1세가 그런 제임스 6세를 자신의 후계자로 지명함으로써 세상을 놀라게 했고

 

후에 제임스 1세라는 이름으로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 통합 왕으로 즉위한 제임스 6세는 메리 여왕을

 

엘리자베스 1세와 함께 나란히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안장했다고 한다.

 

 

 

 

 

 

 

 

 

 

 

이런 총은 귀족들의 결투용으로 많이 사용했겠지~?

 

 

 

 

 

 

 

 

 

 

 

뿔에 양각해 놓은 모습이 무척 정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