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United Kingdom 여행/스코틀랜드

시민들의 휴식처로 탈바꿈한 스코틀랜드 귀족의 대저택 해도 하우스 Haddo House ~

 

스코틀랜드 동북부에 위치한 해도 하우스 Haddo House에 도착했다.

 

 

입구에 세워진 안내판부터 살펴본다.

 

 

 

 

 

 

 

해도 하우스가 소유하고 있는 부지가 실로 어마어마하다.

 

 

집에서 이곳까지 오는 데는 거의 한 시간 정도가 소요됐다.

 

 

 

 

 

 

 

 

 

 

 

해도 하우스의 전면에 위치한 커피숍부터 찾았다.

 

 

 

 

 

 

 

커피숍이 있는 건물의 뒤쪽 작은 정원인데

 

 

앞뒤의 두 건물은 이곳의 리셉션 역할을 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작은 기념품샵을 겸한 안내소 모습이다.

 

 

간단히 둘러본 후 다시 커피숍으로 들어섰다.

 

 

 

 

 

 

 

울 꼬맹이 에린이~

 

작년 여름에 뉴욕에서 보름간 같이 지내다가 딱 일 년 만에 다시 만난 것이다.

 

그 사이에 많이 큰 것 같기도 하고~

 

 

간단한 먹거리로 잠시 휴식을 갖는다.

 

 

 

 

 

 

 

내 커피~

 

 

울 꼬맹이 얼굴 좀 가까히 담아 볼까~?

 

 

 

 

 

 

 

우리 에린인 뭘 먹지~?

 

 

아 카페 주방과의 경계벽에 쓰인 문구인데

 

스코틀랜드 자연을 사랑하고 보존하려는 스코틀랜드 인들의 의지가 엿보인다.

 

 

 

 

 

 

 

두 건물 사이의 휴게 공간인데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이곳에 마련되어 있다.

 

 

오랜만에 만난 손녀라서 자주 셔터를 누르게 된다~ㅎ

 

 

 

 

 

 

 

밖으로 나와 해도 하우스 구경에 나선다.

 

 

독특한 외관을 갖고 있는 이 건물은 해도 하우스 홀 Haddo House Hall이다.

 

 

 

 

 

 

 

가문의 문장과 함께 이곳 건물의 연혁도 기록해 놓았다.

 

 

 

 

 

 

 

의자를 잔뜩 싣고 가는 모습이 보이는데 해도 하우스 홀로 향한다.

 

 

 

 

 

 

 

해도 하우스 홀 Haddo House Hall 내부 모습이다.

 

 

한창 무슨 행사 준비로 분주했는데, 이곳은 지역 사회의 각종 행사나

 

개인적인 모임으로도 많이 이용된다고 한다.

 

 

과거 건축 당시에는 음악회 등을 목적으로 건설했다고 하고~

 

 

 

 

 

 

 

해도 하우스로 향하는 길 좌측에 무척 특이하게 지어 놓은 건물이 보여서

 

 

잠시 안을 들여다 보았다.

 

 

 

 

 

 

 

이곳에는 집안 내력과 인물들에 대한 간단한 소개가 되어 있다.

 

 

중앙의 윌리엄 2대 백작이 이 해도 하우스를 건설한 장본인인데

 

그 시기가 17~18세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좌측 커다란 사진의 인물은 고든 가문의 7대 백작이자 1대 후작 작위를 가졌던 분이고

 

4대 백작 조지는 수상도 지냈던 분이라니 대단한 가문임엔 틀림없다.

 

 

 

오른쪽 분들은 비교적 최근에 이곳을 거쳐간 후작과 후작 부인들 모습이다.

 

 

 

 

 

 

 

해도 하우스 홀에 대한 설명과 주변 장원에 대한 설명도 곁들여 놓았다.

 

 

뛰지 마~ 넘어질라~~

 

 

 

 

 

 

 

 

 

 

 

뒤쪽에서 본 해도 하우스 홀 모습이다.

 

 

 

 

 

 

 

해도 하우스 Haddo House 모습이다.

 

 

대대로 이곳 성주들이 거주했던 건물인데, 조용하고 적막감마저 든다.

 

내부 관람이 가능하나 가이드를 따라서 지정된 시간에 단체로 돌아볼 수가 있단다.

 

 

 

 

 

 

 

 

 

 

 

해도 하우스 Haddo House 앞 장원 모습이다.

 

 

 

 

 

 

 

해도 하우스 Haddo House 관람 시간까지 잠시 주변을 산책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