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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ed Kingdom 여행/스코틀랜드

스코틀랜드 바닷가 절벽 위의 성 던노타 캐슬 Dunnottar Castle을 나서며~

 

던노타 성 Dunnottar Castle의 가장 남쪽에 있는 조그마한 건물까지 돌아보고

 

 

다시 성 안뜰로 향하는 모습이다.

 

 

 

 

 

 

 

사실 내게 던노타 캐슬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맨 처음 스코틀랜드에 왔을 때 던노타 성을 와본 적이 있는데, 그때는 먼발치에서 바닷가 절벽 위에 우뚝 서 있는

 

성의 외관만 봤을 뿐인데, 이번에는 성의 구석구석을 돌아볼 기회를 가졌으니 진정한 의미의 방문은 이번이 처음인

 

셈인가~?

 

 

 

 

 

 

 

성의 안뜰에서 사방으로 펼쳐져 있는 건물의 잔해들을 다시 담아 봤다.

 

 

 

 

 

 

 

많이 훼손된 모습들에서 중세의 영광을 상상해 본다.

 

 

 

 

 

 

 

모든 건물들이 온전한 모습이었던 당시에는 제법 규모를 갖춘 당당한 성이었을 듯한 느낌이 든다.

 

 

그나마 석재로 이루어진 건물들이기에 이나마도 보존된 것이 아닌가 하는 다행스러운 생각도 들고~

 

 

 

 

 

 

 

 

 

 

 

 

 

 

 

 

 

 

 

이곳에 맨 처음 도착해서 성을 조망해 본 언덕인데,

 

언덕 위 사람들 모습이 손가락보다도 작게 보일락 말락 한다.

 

 

이제 그만 성을 나서자.

 

 

 

 

 

 

 

외부에서 봤을 때 우뚝 솟은 형태로 성의 상징과도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Towerhouse로 향하는 길이다.

 

 

 

 

 

 

 

 

 

 

 

Wallace's Postern~

 

 

이곳은 성문 바로 옆 높게 쌓아 올린 성벽 위의 길인데, 1297년 스코틀랜드 독립 영웅 윌리엄 월리스가

 

잉글랜드 수비대를 격파하고 성을 탈환하기 위해 이용했던 뒷길이라는 것인데, 높게 쌓아 올린 성벽 위까지

 

도착하는 것 자체만도 쉽지 않아 보인다.

 

 

그래서 월리스 사후 400년에 다른 용도로 시설된 것이라는 설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스코틀랜드가 잉글랜드에 완전히 흡수 병합된 후, 스코틀랜드 왕권을 상징하는 신물들이 이곳 던노타 성으로

 

옮겨져 감춰졌었던 때가 있었는데 그에 대한 간략한 설명도 볼 수 있었다.

 

 

던노타 성 주변 지도다.

 

던노타 성의 위쪽 스톤헤이븐이 무척 큰 도시처럼 표시되어 있는데

 

아마 중세 사람들이 이를 봤다면 참으로 격세지감이라고 했으리라~

 

 

 

 

 

 

 

던노타 성에서의 일상에 대한 설명이다.

 

 

무척 고달프고 쉽지 않은 일상의 연속이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타워 하우스에서 내려다본 성의 입구 모습이다.

 

 

 

 

 

 

 

사자 우리도 있었다고 한다.

 

 

 

 

 

 

 

Wallace's Postern에서 본 외부에서 성문으로 이어지는 진입로다.

 

 

 

 

 

 

 

성문으로 가는 길에 본모습들이다.

 

 

 

 

 

 

 

성문 밖에서 만난 가족~

 

성 구경은 잘 하셨수~?

 

 

성문 위 높게 쌓아 올린 성벽 윗길이 Wallace's Postern이다.

 

 

 

 

 

 

 

성문을 나서서 가파른 언덕길을 오른다.

 

 

 

 

 

 

 

언덕길을 오르며 성 모습도 담아 본다.

 

 

 

 

 

 

 

 

 

 

 

 

 

 

 

 

 

 

 

언덕 위에 도달해 담아본 성 모습이다.

 

 

 

 

 

 

 

언덕 위에 끝없이 펼쳐져 있는 황금빛 보리밭 모습이다.

 

 

입구의 방문자센터로 가면서 담아본 성의 모습이고~

 

 

 

 

 

 

 

성과 이어지는 길 주변에는 야생화가 예쁘게 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