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의 작은 마을 밴코리 Banchory인데
아버딘에서 차로 약 30분 정도 디 강을 따라가면 나오는 자그마한 마을이다.
바이크를 타고 온 친구들의 모습이 멋지다.
밴코리의 중심이랄 수 있는 작은 광장인데 주차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곳이다.
주변 거리 모습이다.
그런데 어딜 가시나~?
도로변의 상점들 모습인데~
아이스크림을 사러~?
밴코리 거리 주변 모습들이다.
밴코리의 디 강 건너편에 있는 디 강으로 흐르는 작은 지류 River of Feugh가 있는 곳이다.
아래 건물은 The Falls of Feugh Restaurant이라는 음식점이고~
이곳에도 Bridge of Feugh Car Park라는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다리 쪽으로 발걸음을 한다.
Footbridge River Feugh~
이곳은 밴코리에서 제일 유명한 장소 중 하나로 알려져 있는데, 그 이유는
북해로부터 올라온 연어들이 산란을 위해 이 지류를 거슬러 올라간다고 한다.
그런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겸사겸사 알란이 우리에게 이곳을 소개해 주었는데
때가 아닌 듯 연어는 흔적도 볼 수 없었고, 강의 수량도 무척 적었다.
전망대 역할을 하는 철제 다리 모습이다.
이 좁은 강을 통과하는 무척 견고하게 쌓아진 석재 다리는 주로 차량이 다리는 도로로 이용되고,
그 옆에 보행자 전용으로 별도의 철제 다리를 만들어 놓은 것이다.
석재 다리 모습이다.
철제 다리에서 기념 사진을 남기고~
디 강으로 흐르는 작은 지류 퓨 강과 그 위에 놓인 석재 다리 모습이다.
차량이 교행하기 어려울 정도로 좁은 폭을 가진 다리다.
그래서 차량이 다리 위를 통과할 때면 반대편 차량은 대기를 해야만 한다.
다리 하부 쪽의 강 모습이다.
다리 옆 주택의 작은 가든 모습이다.
The Falls of Feugh Restaurant~
외관은 낡아 오랜 세월의 흐름을 고스란히 느끼게 해 주는 모습이지만, 내부는 상당히 고급스럽게 꾸며놓은
레스토랑이다. 음식들도 고급스럽고 맛있는 곳인데~
오늘은 결혼 하객들의 단체 예약이 있어서 별도의 손님을 받을 수가 없단다.
레스토랑 내에서는 퓨 강의 아름다운 경관도 같이 즐길 수 있는 곳이다.
Bridge of Feugh Car Park에 세워져 있는 안내판인데
연어의 회귀 경로와 생태 등에 관해 비교적 상세히 기술되어 있다.
비록 연어도 못 보고 이곳 레스토랑에서의 식사도 못 했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다음을 기약하고 밴코리를 나선다.
아버딘으로 돌아가는 길목의 모습들인데
얼마 가지 않아 잠시 차를 멈춘다.
디 강의 또 다른 자그마한 지류인데
언덕 중턱에 누군가가 떡하니 버티고 있다.
혹시 스코틀랜드의 독립 영웅 윌리엄 월리스가 아니신가요~? ㅎ
아버딘과 밴코리를 잇는 도로 모습이다.
도로 옆의 주택 모습인데~
주택과 정원을 정성스럽게 가꾸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United Kingdom 여행 > 스코틀랜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민들의 휴식처로 탈바꿈한 스코틀랜드 귀족의 대저택 해도 하우스 Haddo House ~ (0) | 2021.07.20 |
---|---|
스코틀랜드 아버딘 중심 시가지 안의 성 니콜라스 교회 Kirk of St Nicholas Uniting~ (0) | 2021.07.14 |
스코틀랜드 바닷가 절벽 위의 성 던노타 캐슬 Dunnottar Castle을 나서며~ (0) | 2021.07.02 |
전쟁과 암울한 역사의 흔적이 남아 있는 스코틀랜드의 던노타 캐슬 Dunnottar Castle~ (0) | 2021.06.26 |
스코틀랜드 바닷가 절벽 위의 아름다운 중세 성 던노타 캐슬 Dunnottar Castle~ (0) | 2021.06.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