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세라피아 Cerapia의 넓은 부지 안 곳곳에 작품들이 설치되어 있다.
검은 돌로 만들어 놓은 특이한 작품을 살펴보니 외국 작가의 블랙홀이라는 작품이다.
도자센터 앞 주차장으로 오르는 길에도 벚꽃이 만발해 있다.
꽃길의 연인 모습이 아름답기만 하다.
작은 오솔길이 운치 있어 따라 올라가는데, 발밑에 떨어진 꽃잎들이 꽃길을 만들어 준다.
심심찮게 모습을 드러내는 작품들도 감상하고~
도자센터 앞 언덕에서 바라본 이천 시내 모습이다.
이쯤에서 세라피아를 나서기로 한다.
이천 시립박물관 뒤쪽의 가로수와 설봉공원 호수 주변이 온통 벚나무로
화사한 꽃길을 만들어 내고 있다.
설봉공원 주변 도로 모습이다.
세라피아를 나서서 이천 도자예술마을 藝'S PARK로 들어선 모습이다.
당초 계획에는 세라피아를 돌아볼 생각은 없었으나 지나친 김에 들어선 세라피아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기에 藝'S PARK로 들어섰을 때는 이미 늦은 오후가 다되어 버렸다.
마을로 들어서서 우선 간단히 차량으로 조용한 마을을 한 바퀴 돌아본 뒤
한적한 곳에 주차를 하고 천천히 걸어서 마을 길을 걸어봤다.
마을 사이를 흐르는 실개천을 그대로 살려 친환경적으로 건물이 배치되어 있다.
개천 옆 둑에는 봄꽃들이 예쁘게 피어 있다.
이 마을의 상징과도 같은 도자기로 조형물도 만들어 놓았고~
탑도 만들어 놓았네~
생태원이라 이름 지어 놓은 개천의 특성도 설명해 놓았다.
잘 지어 놓은 개천 주변의 마을 건물들이다.
이곳이 두물머리란다.
이곳에 웬 두물머리인가 해서 살펴봤더니
개천과 목조다리 아래를 흐르는 더 작은 실개천이 합쳐진 곳이라 두물머리라 표현해 놓았다.
개성 있게 지어진 건물들이 멋스럽다.
카페도 있고~
카페 앞의 잘 가꾸어진 꽃들 모습이다.
잘 지어진 카페에서 커피 한 잔 마시며 잠시 쉬어가고 싶었는데
하루에 너무 많은 커피를 마시면 잠을 제대로 주무시지 못한다나~?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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