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urope City Tour/암스테르담

암스테르담 운하 옆을 거닐면서 담아본 아름다운 모습들~

 

네덜란드의 관문인 스키폴 공항은 암스테르담에서 남서쪽으로 15km 떨어진 곳에 있는데,

 

약 80개의 항공사가 전 세계 230개 도시에서 정기 편을 운항하는 유럽의 허브 공항으로

 

인천 국제공항에서 암스테르담까지 직항 편을 운영하는 항공사를 통하여 유럽으로의

 

여행을 할 때 종종 이용했던 공항이기도 하다.

 

 

스키폴 공항을 몇 번 거쳐 가면서도 정작 네덜란드 땅은 한 번도 밟아보지 못한 아쉬움을

 

이번 여행을 통해 달래 보았는데, 며칠 동안 느껴 보았던 암스테르담은 경이로움 그 자체였다.

 

 

 

 

 

 

 

흔히 말하는 물의 도시 베니스의 모습도 인상 깊은 곳으로 기억되지만, 그에 못지않게

 

독특한 모습을 갖춘 운하로 이루어진 이곳 암스테르담도 무척 흥미롭고 보고 싶었던 곳이었다.

 

 

여행하기에는 암스테르담이 훨씬 편하고 느긋한 마음이었다.

 

아내와 동행한 여행이어서였을까~? ㅎ

 

 

 

 

 

 

 

박공으로 이루어진 특이한 파사들 갖춘 건물들 구경도 흥미롭기만 했다.

 

 

운하와 운하 사이에 자리 잡고 있는 주택가는 고풍스러운 옛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지만

 

실제 생활하는 데는 많은 불편이 따를 것 같다는 느낌을 저버릴 수가 없었다.

 

 

 

 

 

 

 

운하 옆을 거닐면서 담아본 주택가 모습이다.

 

 

 

 

 

 

 

운하 옆 카페들의 노천 테이블 모습이다.

 

 

어느 다리에나 자전거가 줄지어 놓여 있는 모습은 흔한 풍경이고~

 

 

 

 

 

 

 

안네 프랑크의 집과 서교회로 통하는 이 4번째 운하에 유독 많은 하우스보트가 정박해 있는데,

 

현재는 약 2400대가 떠 있고 1960년대에 가장 많았다고 한다.

 

 

배를 매어 두어도 좋다는 허가가 나면 전기와 상수도가 설치되고, 우편물도 도착한다고 하나

 

생활은 그리 편하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배에서의 생활을 낭만적으로 좋아하지 않는 이상~

 

 

 

 

 

 

 

 

 

 

 

네덜란드에는 인구보다 많은 자전거가 있고, 자동차 도로보다 긴 자전거 전용 도로가 있다고 한다.

 

이것은 아마도 기복이 적은 땅이라서 자전거 타기에 적합하기 때문에 생긴 문화라는 해석도 있지만,

 

암스테르담과 같은 도시에서는 운하와 운하 사이의 좁은 도로에서는 이보다 이상적인 교통수단은

 

없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아이를 태우기 위해서 고안된 독특한 모습의 자전거다.

 

이렇듯 네덜란드에는 어린이용 소형 자전거부터 다양한 자전거를 갖추고 있는데, 브레이크는 핸들에

 

달려 있지 않고 페달을 역회전시키는 방식이라고 한다.

 

 

 

 

 

 

 

어느 곳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자전거들 모습이 가히 자전거 천국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듯하다.

 

 

 

 

 

 

 

운하에 매어진 하우스보트 모습이다.

 

 

좁은 도로 사정으로 주차공간도 협소하기 이를 데 없다.

 

 

 

 

 

 

 

걸으면서 살펴본 운하 옆 건물들 모습이다.

 

 

 

 

 

 

 

운하를 가로지르는 다리가 운치 있고 멋스럽다.

 

 

다리에서 바라본 운하 모습이다.

 

 

 

 

 

 

 

 

 

 

 

 

 

 

 

푸르게 장식한 하우스보트 모습이다.

 

 

운하 주변의 건물들 모습이고~

 

 

 

 

 

 

 

 

 

 

 

 

 

 

 

운하에 떠있는 하우스보트들이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그사이에 자전거를 한 대 마련하셨나요~?

 

 

 

 

 

 

 

 

 

 

 

호텔로 돌아가면서 담아본 운하의 아름다운 모습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