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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나라 둘러보기/경기도

푸르름과 화사한 꽃들로 생동감이 넘치는 자라섬을 나서서 에델바이스 스위스 테마파크로~

 

자라섬 남도의 꽃 정원에는 크게 세 갈래의 산책길을 만들어 놓았다.

 

 

다시 섬을 되돌아 나올 때는 그중에서 중앙을 가로지르는 길을 따라서 나왔는데, 아람 드리 소나무들이

 

만들어 내는 멋진 길이 운치 있고 시원해서 좋았다.

 

 

 

 

 

 

 

소나무 숲길 옆으로도 아름다운 꽃밭들이 줄지어 그 모습을 드러낸다.

 

 

 

 

 

 

 

 

 

 

 

잘 가꾸어진 소나무 사이의 길을 걷는 것은 쾌적하고 상쾌한 기분을 안겨 주었다.

 

 

 

 

 

 

 

소나무 숲길 끝에서 마주한 아름다운 해바라기 꽃들이다.

 

 

 

 

 

 

 

멋지게 만들어 놓은 조형물도 아름다운 풍경에 일조를 한다.

 

 

아마도 야간에는 불을 밝히는 구조로 되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노란 해바라기 꽃길도 걸어 보았다.

 

 

 

 

 

 

 

해바라기 꽃밭 옆에는 꽃양귀비도 아름답게 피어 있다.

 

 

해바라기 꽃밭에서 본 소나무 숲 모습이다.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흔들의자도 예사롭지 않게 만들어 놓았다.

 

 

 

 

 

 

 

남도 꽃 정원을 나서면서 본 꽃밭들이다.

 

 

 

 

 

 

 

남도로 가는 길~

 

남도 꽃 정원의 입구 모습이다.

 

 

처음 이곳에 발을 디뎠을 때 남도 꽃 축제라고 해서 우리나라 남쪽의 꽃들을 모아 벌이는 축제일 거라는

 

상상을 했었다. 상상과 착각은 자유라지만~~ㅎ

 

 

소금을 뿌려 놓은 듯한 메밀밭이라지만 이 풍경보다 더 할까~?

 

 

 

 

 

 

 

지붕이 없는 꽃 터널을 지나 꽃 정원을 나선다.

 

 

 

 

 

 

 

이 남도에는 캠핑장도 있다는데 우리와는 거리가 먼 관계로 스킵한다.

 

 

주차장과 잔디 광장이 있는 곳에 장터가 들어서 있다.

 

 

 

 

 

 

 

주로 지역 특산품을 파는 매대들인데 내 관심사는 아니라서~~

 

 

잔디 공장 옆에 줄지어 세워진 저 차량들 끝부분쯤에 우리 차가 있을 거야~

 

 

 

 

 

 

 

푸른 잔디 광장을 배경으로 열심히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이 보이는데, 흘러나오는 음악이 트롯이다.

 

가수 홍보용이 아닌 지역 홍보용 영상일 거란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나가는 길에 다시 들른 지역 특산물 매장~

 

토마토를 사시겠단다.

 

 

토마토~ 참 좋은 과일이라는 것은 알겠는데, 나는 별로 좋아하질 않는다.

 

약간 신맛이 나는 게 싫어서였는데 여기에서 산 방울토마토는 정말 맛있었다.

 

신맛도 없고 달기만 한 것이 내가 먹기에는 제격이었다. 크기도 무척 큰 것이~~ㅎ

 

 

 

 

 

 

 

이제 어디로 가실 건가요~?

 

 

점심부터 먹자고 하신다.

 

그럽시다~~ㅎ

 

 

 

 

 

 

 

 

 

 

 

때가 지났는데도 제법 많은 차량이 모여 있다.

 

소문난 맛집이긴 한가보다.

 

 

안내하는 말투가 사뭇 사무적이고 고압적인 느낌이 든다.

 

많은 손님들을 맞이하는 소문난 집에서 자칫 새어나오기 십상인 제스처에 살짝 기분이 상했다.

 

소문나고 잘되면 잘 될수록 더욱 겸손해져야 하는 건데 왜들 이 모양이지~?

 

그런데 식사를 마치고 계산을 한 뒤 음식점을 나설 때 들려오는 목소리는 무척 상냥하다.

 

이걸 어떻게 해석해야 되지~?

 

 

약간 잡친 기분이어서 음식이 처음 나온 초기 사진을 놓치고 말았다.

 

내 기분이 이 음식 모습이었나~?  ㅎ

 

 

 

 

 

 

 

식사를 마치고 도착한 곳은 에델바이스 스위스 테마파크다.

 

 

구비구비 산길을 돌고 돌아 도착한 곳인데 멀리 보이는 건물이 스위스를 연상케 한다.

 

 

 

 

 

 

 

주차장에서 마을로 올라가는 길이 무척 가파르다.

 

 

가파른 길에서 그나마 위안을 주는 것은 길가에 피어 있는 아름다운 꽃들이다.

 

 

 

 

 

 

 

 

 

 

 

건물 아래의 축대까지 아름답게 피어있는 금계국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