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델바이스 스위스 테마파크 Edelweiss Swiss Theme Park의 거리 모습이다.
스위스 쵸코렛 공장이라는 표지판도 보이고
작은 분수대가 마련되어 있는 중앙 광장도 있다.
하이디 치즈 박물관이라는 건물도 보이는데, 딱히 들어가 보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았다.
문이 열려 있는 걸 보면 안으로 들어갈 수도 있겠는데, 굳이 들어가 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
않았던 이유는 우리가 유일한 손님일 거란 생각과 함께 크게 호기심을 끌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 마을의 중심 거리를 걸어 내려오면서 드는 생각 중 하나는 분명 이곳에는 일반인들이 살고 있을 거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는데, 생활에 불편함은 없을까하는 생각이었다.
가파른 도로에 겨울에 눈이라도 내리면~?
기우일까~?
테마파크를 한바퀴 돌고 입구의 카페로 되돌아왔다.
땀도 식힐 겸 잠시 쉬어갑시다~
카페 내부 모습이다.
카페에서는 건너편 산자락의 골프 코스가 훤히 내려다 보인다.
이 테마파크의 투어 맵이다.
각종 볼거리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놓았는데, 어린아이들에게는 흥미로운 곳일지 몰라도
우리처럼 다 큰 사람들 눈높이엔 글쎄, 의문이 든다.
아내가 주문한 시원한 음료다.
커피를 마시고 싶은 욕망은 잠시 눌러두고 싶으시단다.
분위기가 더 좋은 곳에서 아~ 주 맛있는 커피를 드시고 싶다고~ㅎ
시원한 음료와 함께 잠시 휴식을 취하고~
에델바이스 스위스 테마파크를 나선다.
입구의 아름다운 꽃들이 얼마간의 피로감을 잊게 해 준다.
그리고 잠시 후에 도착한 카페~
주차장에서 이어지는 계단을 올라 카페 안으로 들어서니,
제일 먼저 멋지게 장식된 커피 머신이 눈에 들어온다.
카페 내부 모습이다.
계절을 잊은 난로가 홀 중앙에 턱 하니 버티고 있네~
커피 주문도 대충 해서는 안 되는 모양이다.
각 산지별로 원하는 커피를 선택해서 맛볼 수 있는 모양이다.
카페 안에서 바라본 야외 모습이다.
얼핏 지나친 카페 전면이 궁금해졌다.
CAFE EN ROSE~
철골 프레임에 골함석을 입힌 다소 거칠어 보이는 외관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입구에 세워져 있는 바이크들~
액자처럼 끼워 맞춰진 외벽의 아름다운 꽃이다.
입구 한쪽에 세워져 있는 또 한 대의 바이크~
아마 이것은 이곳 쥔장의 것일 게야~~ㅎ
카페로 들어서는 입구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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