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는~?
가져다준대요~
그리고 잠시 후에 등장한 헌칠한 친구~
고객 테이블에서 직접 드립해 준단다.
처음이네~ 이런 경험은~~
우리 부부가 주문한 커피 종류가 다르기에 각각 드립을 해준다.
커피잔도 표정 있네~~
이 카페는 양평 서종면의 내추럴 가든으로 이어지는 계곡에 위치해 있다.
말하자면 내추럴 가든으로 가는 길의 입구쯤에 있는 카페인데, 내추럴 가든으로 가면서도 별 관심 없이
지나쳤던 곳이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외부에서 보이는 카페 모습이 오래된 낡은 건물처럼 보였기 때문이기도
한데, 안으로 들어와서 보는 느낌은 전혀 예상 밖이었다.
계곡이 바라보이는 곳곳에 놓여 있는 테이블 모습이다.
한쪽에는 벽면 가득 장작이 쌓여 있었는데, 홀 안의 난로와 더불어 겨울철에 사용하는 것들인 모양이다.
야외에 마련된 둥근 탁자~
안을 들여다보니~
겨울철에 모닥불 피우기에 딱인 모양새다.
커피 맛도 일품이었다.
아무렴 정성 들여 내려준 커피인데 맛이 없을 리가 없지~~ㅎ
벽면에 그려진 장미~
꿩 대신 닭처럼 생화 대신 장미 그림인가~?
벽면에 걸린 독특한 시계~
시간은 맞겠지~?
어이쿠~ 장작을 어쩌시려고~~
아래층도 돌아보았다.
빨간 덩굴장미가 유난히도 빨갛게 보인다.
여기도 바이크가~?
맞아~ 쥔장이 분명 엄청난 바이크 광일 거야~~ㅎ
주차장과 계곡 모습이다.
주차장에서 바라본 카페 모습이고~
카페 내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또 다른 공간으로 들어가 봤다.
색다른 분위기의 이 공간에서는 사색도 하고 책도 읽기 좋은 곳처럼 느껴졌다.
바깥 테라스도 훤히 내다 보이는 곳이다.
거의 모든 손님들은 바깥 테라스를 이용하고 있었다.
이제 그만 가실까요~?
주차장에서 만난 새 한 마리~
졸지에 벌어진 상황이라 제대로 사진도 못 찍었네~
멋지게 폼 좀 잡아주고 가지~~ㅎ
아래층에 처음 내려와 본 아내가 잠시 구경 좀 하시겠단다.
그러시구려~~
내추럴 가든보다 이곳 분위기가 더 맘에 든다는 데 의견이 일치된다.
서둘러 갑시다. 갈 길도 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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