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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나라 둘러보기/경기도

양평 남한강변의 봄 파머스 가든 BOM Farmers Garden을 찾아서~

 

오늘은 양평 봄 파머스 가든으로의 나들이를 계획했다.

 

 

부산하게 서두르지 않은 탓에 나에게는 점심이며 아내에겐 브런치를 즐길 시간이 되고 말았다.

 

그래서 찾아간 식당인데 도착해서 보니 얼마 전에 다녀간 카포레 바로 앞이다.

 

 

그런데 세상사 참으로 우스운 게 그때는 이곳을 벗어나 얼마간을 헤매며 식당을 물색했다는 거다~ㅎ

 

 

 

 

 

 

 

안으로 들어서니 창가 테이블 너머로 남한강이 훤히 바라다 보인다.

 

 

나름 유명세를 타고 있는 식당인지 피크 타임이어선지 약간의 대기를 해야만 했다.

 

 

 

 

 

 

 

나이 지긋하신 부부 모습이 간간히 눈에 띄는데

 

멀지않은 장차의 우리 부부 모습이 오버랩되며 스쳐 지나간다.

 

 

 

 

 

 

 

우리 부부가 주문한 음식이다.

 

 

내 몫의 메밀 소바~

 

 

 

 

 

 

 

아내 몫의 돈가스인데 얇게 입힌 튀김옷에 잘 익은 고기가 부드럽고 맛있었다.

 

유명세를 탈만하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식사를 마치고 도착한 봄 파머스 가든 입구 모습이다.

 

 

 

 

 

 

 

산과 강과 숲이 어우러진 경기도 양평군 남한강변에 위치한 “봄”은 편안한 휴식과 명상 그리고

 

다양한 예술과 농촌체험을 통해 진정한 평화와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곳이라고 소개하는 곳이다.

 

 

 

 

 

 

 

봄 파머스 가든 카페 안으로 들어선 모습이다.

 

 

그리 넓지 않은 실내지만 높게 올린 천장과 개방감 있는 벽면으로 시원스러운 공간감을 느끼게 해 준다.

 

 

 

 

 

 

 

툭 트인 유리 너머로는 아름다운 정원이 보인다.

 

 

 

 

 

 

 

조화처럼 깔끔한 모습의 싱싱한 꽃들이 실내를 더욱 환하게 밝혀준다.

 

 

 

 

 

 

 

플라워 베드로 불리는 잘 가꾸어진 건물 밖 정원 모습이다.

 

 

푸른 하늘과 대비되는 빨간 꽃이 참으로 아름답다.

 

 

 

 

 

 

 

 

 

 

 

아람 드리 나무들이 줄지어 서있는 오솔길을 따라가 본다.

 

 

이 오솔길 양옆의 커다란 나무들은 온통 벚나무라고 하니 벚꽃이 한창일 때면

 

정말 장관을 이룰 거라는 생각이 든다.

 

 

 

 

 

 

 

오솔길에서 만난 아름다운 꽃이다.

 

 

 

 

 

 

 

벚나무들 사이에 조각상이 세워져 있는데

 

 

반대편 모습도 궁금해진다.

 

 

 

 

 

 

 

오솔길 끝에는 강을 조망하며 쉴 수 있는 데크가 있고

 

 

키친 가든이라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키친 가든 안 모습이다.

 

 

 

 

 

 

 

성수기에는 이곳에서도 간단한 식음료를 제공해 주는가 보다.

 

 

키친 가든에서 바라본 강변 모습이다.

 

 

 

 

 

 

 

키친 가든을 장식하고 있는 아름다운 꽃이다.

 

 

방울토마토도 심어 놓았다.

 

 

 

 

 

 

 

 

 

 

 

 

 

 

 

싱싱한 토마토를 잘 가꾸셨다고 했더니 정원을 관리하시던 분들이 따서 먹어보라고 하신다.

 

네~~~

 

 

강변의 커다란 벚나무 아래에 자리를 잡았다.

 

 

 

 

 

 

 

물살을 가르며 강 위를 달리는 수상 스키어의 멋진 모습도 눈에 띈다.

 

 

 

 

 

 

 

하늘에 떠있는 구름도 아름다운 나들이 하기에 그만인 날씨다.

 

 

 

 

 

 

 

커피는 주식?으로

 

 

탱글탱글하고 맛 좋은 키친 가든의 방울토마토는 디저트로~~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