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파머스 가든 BOM Farmers Garden의 강변 쉼터다.
강변에서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고 있는 커다란 나무들은 그 대부분이 벚나무이어서
벚꽃 피는 봄에는 정말 아름답겠다는 생각이 든다.
벚꽃이 없는 이 계절에는 잘 가꾸어 놓은 아름다운 꽃들로 만족하고~
아니~ 방울토마토를 또~?
따 먹어보라는 허락을 받았다고는 하지만 그러다가 아예 거덜 나겠소~~ㅎ
정원 끝에서 바라본 키친 가든 모습이다.
목재로 멋진 터널도 만들어 놓았다.
아름다운 꽃으로 장식된 멋진 파고라다.
키친 가든을 나서는 모습이다.
자작나무 숲도 있다고~?
우드 랜드로 불리는 숲으로 들어섰다.
작은 연못도 만들어 놓고 조각품도 배치하여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았다.
우드 랜드에서 바라본 카페 건물이다.
우드 랜드에서 이어지는 정원 모습인데
정원에는 조각품도 설치되어 있다.
정원에서 숲을 바라보니 비로소 자작나무가 눈에 띈다.
Art Park의 외부 공간에 설치되어 있는 전시물이다.
Art Park라는 이름에 맞게 건물뿐만 아니라 숲과 하늘과 강까지도 전시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회화, 조각, 설치미술부터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선보이겠다는 뜻에 따라
야외 공간에 설치되어 있는 듯한 조각품이 무척 이색적이다.
전면에서 바라본 설치 작품 모습이다.
이 설치 작품은 봄~ 피어나다라는 입구 슬로건과 맥락을 같이하는 탄생의 의미를 가진
설치 작품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정원에서 바라본 카페 모습이다.
벚나무와 야외 테이블로 둘러싸인 잔디 광장 모습이다.
바닥에는 늑대 소녀도 누워있고~
잔디 광장 주변의 아름다운 꽃들이다.
꽃을 희롱하는 나비도 날아들고~
한두 마리가 아니네~~ㅎ
벚나무로 날아오르는 하얀 새들을 자세히 살펴보니 전등이다.
빛을 발하는 야간에는 운치 있겠다.
빨간 오브제를 따라가면 Art Park 流美齋라는 전시 건물로 이어지는데
조용한 분위기에 개관 여부를 알 수 없어서 들어가 보는 것은 생략했다.
봄 파머스 가든을 나서는 길이다.
맑고 쾌청한 하늘을 가진 나들이하기에 좋은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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