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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 Africa 여행/이집트

이집트의 신화와 역사가 함축되어 있는 크루즈선의 기념품점도 돌아보고~

 

에드푸의 호루스 대신전 관광을 마친 후 탑승객들이 모두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중이다.

 

 

승객들의 탑승이 완료되면 다음 행선지 콤옴보로 향하게 되고~

 

 

 

 

 

 

 

크루즈 선내에 있는 기념품점을 구경했다.

 

 

기념품점에는 이집트 신화와 관련된 많은 소재들이 상품화되어 판매되고 있었다.

 

 

 

 

 

 

 

 

 

 

 

파라오와 왕비의 흉상도 상품화되어 판매되고 있다.

 

 

이집트학에서는 고대 이집트 왕조의 5대 인물로 아크엔아텐, 네페르타리, 클레오파트라, 투탕카멘,

 

람세스 2세를 꼽고 있는데, 그 중 으뜸이 아크엔아텐이라고 한다.

 

 

아크엔아텐은 고대 이집트 왕조에서만이 아니라 '일신교의 원조'로서 인류사에 길이 남을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고 한다.

 

 

 

현재 이집트인들은 이집트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여인으로 아크엔아텐의 왕비 네페르티티, 람세스

 

2세의 왕비 네페르타리, 그리고 여왕 클레오파트라 7세를 꼽고 있는데, 네페르타리 왕비는 람세스

 

2세가 '태양은 왕비를 위해 있다'고 말할 정도로 아름다웠다고 한다.

 

 

 

 

 

 

 

사막의 나라답게 낙타도 기념품 중에서 얼굴을 내밀고 있다.

 

 

 

액세서리로 탈바꿈되어 있는 카르투시 모습이다.

 

 

카르투시 Cartouche는 파라오의 이름을 기록해 둔 타원형 패널로 태양신 라의 우주의 힘과 파라오의

 

힘을 상징하는 것으로 파라오의 다섯 이름 중 탄생명과 즉위명에만 사용한다고 한다.

 

 

 

 

 

 

 

펜던트 형태로 가공되어 판매되고 있는 아름답게 채색된 앙크다.

 

 

앙크 Ankh는 '영원한 삶'을 뜻하는 십자 모양의 표식으로 내세의 문을 열 수 있는 열쇠라고 한다.

 

 

 

이집트 지도에 그려진 나일 강과 그 주변의 유명 관광지 모습이다.

 

 

 

하늘에서 본 나일 강은 마치 세 개의 뿌리를 가진 잎 없는 외줄기 끝에 활짝 핀 한 송이 연꽃과 같다고

 

표현되는데, 줄기 부분이 나일계곡 지대고 꽃 부분이 나일델타 지대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나일 강은 하늘에서 발원하여 지하에 있는 명계 冥界(죽은 자의 세계)의 나일 강을

 

거쳐 아스완의 엘레판티네 섬 부근에서 지상으로 솟아올라와 남과 북으로 갈라져 흐른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19세기에 이르러서야 아프리카 적도의 오지에 있는 빅토리아 호에서 발원한 백나일 White Nile과

 

에티오피아 고원에서 발원한 청나일 Blue Nile이 수단의 수도 하르툼 부근에서 만나 여기에 아트바라

 

Atbara강이 합류하여 하나의 큰 강, 나일 강이 된다는 것을 알았다고 한다.

 

 

 

파라오의 데드 마스크도 상품화 되어 있다.

 

 

 

 

 

 

 

형형색색으로 화려하게 가공된 악세서리들 모습이다.

 

 

 

 

 

 

 

아크엔아텐의 왕비 네페르티티 Nefertiti의 흉상을 상품화한 것이다.

 

 

이 흉상은 기원전 1350년 무렵의 작품으로 아크엔아텐의 아름다운 왕비 네페르티티의 채색 흉상으로

 

베를린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고 한다.

 

 

 

기념품점을 구경하는 동안 모든 탑승객의 탑승이 완료되었나 보다.

 

크루즈선이 서서히 출항을 하는 걸 보니~

 

 

 

 

 

 

 

이집트의 석류다.

 

 

무척 먹음직스러웠는데 신맛은 별반 다르지 않았다.

 

 

 

 

 

 

 

갑판으로 올라 나일 강의 정취를 느껴보기로 한다.

 

 

 

 

 

 

 

에드푸에서 콤옴보로 가는 도중의 나일 강변 모습들이다.

 

 

 

 

 

 

 

룩소르에서 에드푸까지 오는 도중에 보았던 나일 강 모습과 다른 점이 있다면 강폭이 좁아든 느낌이

 

들고 곳곳에 많은 사구가 드러나 있다.

 

 

아마도 강 상류로 올라가는 탓인가 보다.

 

 

 

 

 

 

 

강변의 울창한 야자수 모습인데 싱싱하고 푸르른 모습과는 사뭇 거리가 있어 보인다.

 

 

연중 거의 비가 내리지 않는 탓에 무성하게 자라긴 했어도 사막의 모래 먼지는 말끔하게 씻어낼 방도가

 

없나 보다.

 

 

 

 

 

 

 

선상에서 만난 이집트 여인 모습이다.

 

 

강변의 주택들 사이에서 보이는 모스크의 멋진 탑이다.

 

 

 

 

 

 

 

강 중간의 사구에는 풀들이 자라고 그 사이에서 가축들의 모습도 보인다.

 

 

상류의 아스완 댐이 완공된 후 일정하게 유지되는 강물들로 이런 모습이 생겨나지 않았을까~

 

 

 

 

 

 

 

잘 정비된 강변 모습도 보인다.

 

 

 

 

 

 

 

둥근 돔을 가진 모스크 모습도 보인다.

 

 

강 위를 달리는 작은 모터 보트도 보이고~

 

 

 

 

 

 

 

강변의 일상적인 삶의 모습이 참으로 평화롭게 느껴진다.

 

 

 

 

 

 

 

 

 

 

 

강변의 주거 형태는 열악해 보인다.

 

 

 

 

 

 

 

뭐 하는 거지~?

 

멍 때리기~? ㅎ

 

 

깔끔하게 단장한 건물도 보인다.

 

 

 

 

 

 

 

 

 

 

 

나일 강변의 주택가 모습이다.

 

 

 

 

 

 

 

 

 

 

 

허름한 주택가 사이에서도 모스크는 산뜻하게 단장을 하고 있다.

 

 

 

 

 

 

 

에드푸에서 콤옴보로 향하는 크루즈선에서 본 나일 강변의 주택가 모습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