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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iland 여행/방콕 아유타야

좁은 기찻길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기차가 지나가는 매끌렁 기찻길 시장 Mae Klong Railway Market~

 

기찻길 옆 상점들의 매대가 치워지자마자 곧바로 육중한 몸체를 드러내며 들어서는 거대한 기차~

 

 

아슬아슬하게 상점들 앞을 스치듯 지나간다.

 

 

 

 

 

 

 

한 발만 앞으로 내디뎌도 곧장 부딪칠 것만 같이 무척 가깝게 우리 코 앞을 지나간다.

 

 

 

 

 

 

 

기차의 승객들도 선로 옆에 늘어선 관광객들도 모두 이 진귀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에 여념이 없다.

 

 

 

 

 

 

 

기차가 지나가자마자 선로에 내려선 관광객들은 자신들의 모습과 함께 사라져 가는 기차 모습을 담기 시작한다.

 

 

인증샷을 찍기에 여념이 없는 관광객들 모습이다.

 

 

 

 

 

 

 

기차가 지나간 다음 잠시 숨을 고른 후 선로 바로 옆에 위치한 식당으로 들어간다.

 

 

방콕을 출발해 수상시장을 돌아보는 사이 어느덧 점심때를 훌쩍 넘겨버린 탓이다.

 

 

 

 

 

 

 

식당에 걸려 있는 수상시장 모습을 담아놓은 사진이다.

 

아마도 성수기의 수상시장 모습인 듯 강 위에는 배들이 빼곡히 들어서 있다. 우리가 갔을 때는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아내가 주문한 메뉴~

 

볶음면의 일종인 태국의 대표적인 음식 팟 타이란다.

 

 

 

 

 

 

 

그리고 내가 선택한 메뉴~

 

오징어가 풍성하게 들어가 있고 야채도 비교적 많아서 선택한 음식인데, 입맛 까다로운 내 입맛에도 잘 맞고 맛있었다.

 

 

느끼함을 달래고자 주문한 달콤 시원한 망고 쥬스도 함께~

 

 

 

 

 

 

 

식당 안에서 바라본 기찻길 모습이다.

 

 

식사를 마치고 나와서 담아본 우리가 식사를 한 식당 모습이다.

 

 

 

 

 

 

 

점심으로 원기도 회복했으니 이제 슬슬 기찻길 시장 구경에 나서보자.

 

 

이곳은 방콕 서쪽 싸뭇 쏭크람 Samut Songkhram 지역에 위치한 시장으로, 시장을 가로질러 기차가 다니는 독특한 시장이

 

다.

 

 

 

 

 

 

 

선로 양 옆으로는 빨간 선이 그어져 있고, 기차가 들어올 때는 상점의 모든 물건들과 사람까지도 이 빨간 선 밖으로 물러 서

 

야 하는데, 기차가 지나가자마자 언제 그런 일이 있었느냐는 듯 선로까지 진열된 다양한 상품들이 손님맞이를 하고 있다.

 

 

간간히 관광객과 흥정하고 있는 상인 모습도 보인다.

 

 

 

 

 

 

 

각종 야채를 선로 가까이까지 내놓은 상점도 보인다.

 

 

선로 옆 건물 안 모습인데, 뒤쪽까지 연결되어 있는 걸 보니 이 건물 뒤에도 시장이 형성되어 있나보다.

 

 

 

 

 

 

 

진열되어 있는 각종 야채들이 이곳이 주변 현지인들을 위한 살아있는 시장임을 대변해 주고 있다.

 

 

우리나라 군산에 있는 경암동 철길 마을을 가본 적이 있다.

 

그곳은 폐 선로 주변을 관광상품화해서 인위적으로 만들어 놓은 곳인 것에 반해 이곳은 그야말로 생생한 삶이 펼쳐지고 있

 

는 살아 숨 쉬고 있는 시장인 것이다.

 

 

 

 

 

 

 

건물 자체가 골목 겸 옷가게로 이용되고 있는 곳이다.

 

 

시장 보러 나온 현지인인 모양이다. 헬멧까지 쓰고 있는 걸 보니 오토바이를 타고 온 것 같고~

 

 

 

 

 

 

 

차양이 걷혀 있는 상점은 오늘 장사를 접고 휴점 한 상태임을 짐작할 수 있겠다. 

 

 

왜요~?

 

 

 

 

 

 

 

추억의 아이스케키다.

 

오랜만에 보니 반갑다~~ㅎ

 

 

생선 가게다.

 

이 매끌렁 시장은 철길을 따라 늘어서 있는데, 매끌렁 강가에 위치하고 있어서 생선, 새우 등 해산물도 있고 채소, 열대 과

 

일 등도 팔고 있다.

 

 

 

 

 

 

 

아직 완전히 정상화가 되지 않아서인지 문을 채 열지 않은 상점들도 간간이 보인다.

 

 

그 사이를 분주히 오가는 사람들은 대부분이 관광객이고~

 

 

 

 

 

 

 

건어물 상점 모습이다.

 

 

 

 

 

 

 

광주리 가득 빨간 생선을 말리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우리의 쥐포쯤 되는 생선인가~?

 

 

우리에게도 익숙한 고추, 마늘 등 식재료를 팔고 있는 상점도 보인다.

 

 

 

 

 

 

 

현지인들의 실생활에 필요한 상품들로 가득한 시장길이 계속 이어진다.

 

 

건물 뒤쪽으로도 어느 정도 시장이 이어지나 보다.

 

 

 

 

 

 

 

현지인을 위한 상점들과 관광객을 겨냥한 상점들이 혼재되어 있는 느낌이다.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흥미진진한 모습들이 계속 이어진다.

 

 

 

 

 

 

 

앗~ 기차다.

 

 

우리 곁을 스쳐 지나간 기차를 드디어 따라잡은 것이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