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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iland 여행/방콕 아유타야

태국 방파인 여름 별궁 Bang Pa - In Palace의 다채로운 모습들~

 

호수 안에 세워져 있는 HO (Tower) WITHUN THASANA (The sages lookout)라는 이 전망대는 1881년 출라롱콘 왕 King

 

Chulalongkorn에 의해 건설되었는데, 주변 시골을 조망해 볼 수 있는 타워로 지어졌다고 한다.

 

 

 

주변에 아름답게 조성되어 있는 호수와 정원 모습이다.

 

 

 

 

 

 

 

이곳 방파인 왕궁의 역사는 17세기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아유타야 연대기에 따르면 쁘라삿 통 왕 King Prasat Thong

 

(1629~1656)이 챠오프라야 강의 방파인에 처음으로 왕궁을 건설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후 1767년 아유타야 함락 시까지 왕궁이 이용되었는지에 대한 여부는 확실치 않다고 한다.

 

 

이 왕궁은 현 차크리 왕조 Chakridynasty의 라마 4세 왕 King Rama IV에 의해 부활되었는데, 서방에는 몽쿳 왕 King

 

Monkut (1851~1868)으로 잘 알려져 있는 그는 고딕 양식의 수도원 외곽에 임시 거주지를 만드는 것으로 시작하였고,

 

 

Wat Niwet Thamma-prawat이라는 수도원 외곽에 건설된 이 거주지는 그의 아들이자 후계자인 라마 5세 출라롱콘 왕

 

King Chulalongkorn (Rama V)에 의해 완성되었다고 한다.

 

 

 

 

 

 

 

현재의 방파인 여름 별궁의 모습은 출라롱콘 왕 King Chulalongkorn (1868~1910)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특히

 

1872~1889년 사이에 오늘날 현존하는 대부분의 건물들이 건축되었다고 한다.

 

 

오늘날 이 별궁은 King Bhumibol Adulyadej (Rama IX)와 Queen Sirikit의 거주지이자 피로연과 연회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고 한다.

 

 

 

 

 

 

 

중국 상무성에 의해 건설되고 1889년에 출라롱콘 왕에게 증정됐다는, PHRA THINANG (Royal Residence) WEHART

 

CHAMRUN (Heavenly Light)이라는 중국식 양식의 2층 건물 뒤쪽으로도 호수가 이어져 있다.

 

 

계속 이어지는 호수 옆 길을 카트를 타고 가며 담아본 풍경들이다.

 

 

 

 

 

 

 

이 중국식 별궁과 호수 길 밖으로는 작은 건물들이 7채 정도 늘어서 있는데, 공주, 왕비, 왕자 등 왕족들의 거주지로 사용했

 

다고 한다.

 

 

 

 

 

 

 

작은 거주지가 끝나는 지점에서 모습을 드러낸 탑들이다.

 

 

Memorial to Princess Saovabhark Nariratana and Three Royal Children이라는 이 탑은, 1887년에 출라롱콘 왕의 배우자인

 

Saovabhark Nariratana 공주와 그의 세 자녀가 죽었을 때, 그들의 모습을 담은 대리석 추모비를 세운 것이라고 한다.

 

 

 

 

 

 

 

Memorial to Queen Sunandakumariratana~

 

 

1881년 Sunandakumariratana 여왕이 방파인 별궁으로 향하는 도중에 차오프라야 강에서 보트가 가라앉아 사망을 했는데,

 

이에 출라롱콘 왕은 슬픔을 이겨내기 위해서 이 대리석 추모비를 세웠다고 한다.

 

 

 

대리석 추모비들이 세워져 있는 곳에서 바라본 전망대와 중국식 별궁의 아름다운 모습들이다.

 

 

 

 

 

 

 

 

 

 

 

왕족들의 작은 거주 공간과 추모비가 있는 주변의 정원 모습이다.

 

 

 

 

 

 

 

 

 

 

 

스위스 샬레 스타일로 지어진 2층짜리 목재로 건축된 별궁 뒤쪽에 있는 작은 탑인데, 이게 네오고딕 양식으로 지어졌다는

 

물탱크인가~?

 

 

정원에서 보이는 코끼리 가족들 모습이다.

 

 

 

 

 

 

 

목조로 지어진 별궁의 옆모습이다.

 

 

앗~ 그런데 넌 누구냐~?

 

설마 악어 새끼는 아니겠지~?

 

 

 

 

 

 

 

그러다가 물리면 어쩌실려우~?

 

 

 

 

 

 

 

목조 건물 앞에서 바라본 전망대와 중국식 별궁 모습이다.

 

 

이 건축물들이 별궁 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관을 보여주지 않았나 싶다.

 

 

 

 

 

 

 

스위스 샬레 스타일로 지어졌다는 별궁 전면부 모습이다.

 

 

이것은 별궁 앞의 모습들이고~

 

 

 

 

 

 

 

이제 별궁 입구 쪽으로 걸음을 옮긴다.

 

 

그런데 호수 가운데의 볼썽스러운 휘장막에 가려있는 저 건물은~?

 

 

 

 

 

 

 

비계와 휘장막에 가려 있던 건물 모습을 인터넷에서 빌려온 것이다.

 

 

PHRA THINANG (Royal Residence) AISAWAN THIPHYA-ART (The divine seat of personal freedom)이라는 이 건축물은

 

방파인 여름 별궁의 대표 이미지로 사용되고 있는데~

 

 

이 건축물은 1876년 출라롱콘 왕이 외부 연못 중앙에 지은 4개의 현관과 첨탑이 있는 태국식 파빌리온이라고 한다.

 

현재 이 파빌리온에는 야전 사령관의 복장을 한 출라롱콘 왕이 그의 아들 King  Vajiravudh (Rama VI)과 함께 앉아있는 

 

동상이 있다고 한다.

 

 

 

연못 건너편의 이 건물은 PHRA THINANG (Royal Residence) WAROPHAT PHIMAN (Excellent and shining heavenly

 

abode)라고 하는데~

 

 

네오 클래식 스타일로 지어진 이 단층의 건물은 1876년에 출라롱콘 왕에 의해 건설된 그의 거주 및 드론 홀이라고 하는데,

 

객석과 대기실은 태국 역사의 중요한 사건들과 태국 문화의 장면들을 묘사한 유화들로 장식되어 있다고 한다.

 

이 역사적인 그림 시리즈는 1888년 출라롱콘 왕이 의뢰한 것이라고 하고~

 

 

이 궁전 안쪽에 위치한 사적 공간들은 지금도 여전히 왕족들의 거주지로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Doll's Bridge라고 불리는 연못을 가로지르는 다리다.

 

 

다리를 건너 반대편으로 가보자~

 

 

 

 

 

 

 

다리 건너편에서 바라본 1880년 출라롱콘 Chulalongkorn 왕이 지었다는 크메르 스타일의 프라삿 형태의 작은  석조

 

구조물이다.

 

Prasat Thong Ayutthaya 왕에게 바쳐진 옥수숫대 모양의 상부가 있는 왕 또는 신의 거주지라는~

 

 

 

 

 

 

 

방파인 별궁의 입구 쪽으로 향하면서 바라본 연못 주변의 모습들이다.

 

 

 

 

 

 

 

별궁 구경을 모두 마치고 들어선 작은 휴게 공간이다.

 

 

간단한 먹거리와 소소한 기념품을 팔고 있는데, 특별히 눈길이 가는 것이 없다.

 

 

 

 

 

 

 

별궁 입구에 세워진 국왕 부처 앞에서 마지막 기념사진을 남기고, 아유타야로 향하는 투어 버스에 다시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