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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East Asia 여행/대만

대만의 수도 타이베이를 나서서 시작되는 대만 일주 여행~

 

타이베이에서 1박을 하고 호텔 룸에서 내려다본 주변 풍경이다.

 

오른쪽 끝부분에서는 타이베이의 상징과도 같은 타이베이 101 빌딩도 보인다.

 

 

호텔 바로 아래의 나지막한 오랜 세월을 거친 듯한 주거 건물들이 인상적이다.

 

 

 

 

 

 

 

색색의 낮은 지붕과 이기자기한 주택들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우리의 도심에도 이런 오래된 주택들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이곳에서 바라본 타이베이의 건물들은 또 다른 색다름으로 다

 

가온다.

 

 

 

 

 

 

 

아침을 먹었던 호텔 프런트 데스크 옆의 식당이다.

 

 

호텔 로비와 식당 쪽에서 보이는 타이베이의 풍경들이다.

 

 

 

 

 

 

 

 

 

 

 

출발 시간에 맞춰 대기 중인 우리의 투어 버스다.

 

우리와 함께 대만을 한 바퀴 돌~

 

 

도로 상공을 가로 질러 우리가 머문 호텔과 연결되어 있는 오버브리지의 반대편은 쇼핑몰과 함께 있는 지하철 역사와 연결

 

되어 있다.

 

 

 

 

 

 

 

출발 전에 잠시 살펴본 시가지 모습이다.

 

 

출근길에 나선 오토바이 행렬이 길게 이어진다.

 

 

 

 

 

 

 

신호등이 바뀜과 동시에 제갈길을 찾아가는 수많은 오토바이들~

 

 

이 가운데 발견한 매우 특이한 상황~

 

사각 박스 안의 오토바이들은 직진해서 신호등 앞에서 멈춰 선 것이 아니다.

 

 

좌측의 도로에서 직진 신호와 좌회전 신호가 켜졌을 때, 직진 차선에 있던 오토바이들이 곧바로 좌회전을 하지 않고 그대로

 

직진을 해서 이곳 박스 안에서 방향을 바꿔 이 차선의 직진 신호를 대기하고 있는 거다.

 

 

타 동남아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많은 오토바이가 도로를 질주 하지만 산만하지 않고 잘 정비된 교통체계가  인상적이다.

 

도로 옆에 오토바이 주차장을 그려 놓은 것도 그렇고~

 

 

 

 

 

 

 

우리가 타이베이에서 머문 호텔이다.

 

 

이 호텔 뒤쪽으로는 시청과 공원이 있고, 가까운 곳에 야시장과 도교 사원도 있어서 저녁에 산책 겸 다녀올 수도 있다고 했

 

는데, 대만 여행의 첫날이라 자중하고 외출을 삼갔다.

 

 

대만을 한 바퀴 돌고 타이베이에 도착하면 이곳에 다시 묵을 거란 말에 그때 돌아보기로 하고~

 

 

 

 

 

 

 

도로변에 가지런히 주차되어 있는 오토바이와 자전거 모습이다.

 

 

호텔 맞은 편의 건물들 모습이다.

 

 

 

 

 

 

 

호텔을 나선 투어 버스 차창으로 보이는 타이베이의 강과 골목길 모습이다.

 

 

 

 

 

 

 

타이완의 수도 타이베이는  타이완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이며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그린 시티라고 한다.

 

 

타이베이의 시간을 돌려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면 일찌기 기원전 4000~2500년의 선사 시대부터 사람이 살았다는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고 한다. 지리적으로는 동아시아 해상 교통의 중심지에 위치해 있어 17세기 스페인과 네덜란드 등 서구 열

 

강이 차례로 점령하며 쟁탈전을 벌이기도 했다고 하고~

 

 

 

 

 

 

 

그 후 청일 전쟁 후에는 일본의 식민 통치를 반세기 동안 받게 되었고, 2차 대전 이후에 국민당 정부에 반환되어 1949년

 

중화민국의 수도로 선포되었다고 한다.

 

 

이런 복잡한 역사적 배경 덕분에 타이베이의 문화는 다원적인 특색을 가지게 되었다고 하고~

 

 

 

 

 

 

 

타이베이 도시을 흐르는 강 주변을 아름답게 조성해 놓았다.

 

 

푸른 녹지 공간의 곳곳에 각종 운동시설도 마련해 놓아 시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놓았는데, 이는 우리나

 

라 청계천의 변화된 모습에서 영향을 받은 결과이기도 하다고 한다.

 

 

우리나라 여성 대통령에 자극이 되어 여성 총통까지 나오게 되었다니 문화라는 것은 서로 모방하고 닮아가면서 발전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한편으로는 정치인들의 발 빠른 대응이 놀랍기도 하고~

 

 

 

 

 

 

 

강을 가로지르는 다리도 멋지다.

 

 

 

 

 

 

 

강변의 푸른 숲 사이에서 모습을 드러낸 붉은색의 거대한 이 건물은 원산대반점이라는 5성급 호텔이다.

 

 

외국의 국빈들도 종종 이용한다는 이 호텔은 흡사 우리나라 워커힐을 연상케 한다.

 

 

 

 

 

 

 

타이베이 중심가를 벗어나면서 보이는 풍경들이다.

 

 

 

 

 

 

 

 

 

 

 

타이베이 외곽의 모습이고~

 

 

 

 

 

 

 

가로로 길게 이어지는 구조물이 뭔가 했더니, 도로다.

 

 

강변도로인 셈이다.

 

 

 

 

 

 

 

외곽으로 이어지는 복잡한 교차로 모습이다.

 

 

 

 

 

 

 

타이베이을 나선 우리의 목적지는 타이완 중서부에 자리하고 있는 타이완의 심장부라는 난터우 南投다.

 

 

2시간 30분 이상을 달려가야 하는 머나먼 길이다.

 

 

 

 

 

 

 

타이베이를 벗어나기 시작하자 대부분의 일행이 드디어 취침 모드로 들어간다~ㅎ

 

 

 

 

 

 

 

타이베이 외곽의 작은 도시들을 지나자 논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벌써 모내기를 끝낸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