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궁 천지당 지모묘 寶湖宮 天地堂 地母廟 입구의 乾坤門이다.
우리네 사찰의 일주문과 같은~
이 도교 사원은 푸리 시내에서 남동쪽으로 약 2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경내에서 보이는 나무의 꽃이 무척 특이하게 생겼다.
그래서 가까이 담아본 모습이다.
사원 앞 상점에서 파는 각종 연등이 화려하다.
그 크기와 모양에 따라 가격도 매겨져 있고~
龍船을 본떠 만들어 놓은 모양인데 보물을 운반하는 선박이라고~?
사원 앞 5개의 출입구를 가진 거대한 문인데~
이 초대형 문은 인, 의, 예, 지혜, 믿음을 상징한다고 한다.
사원 문을 들어서서 보이는 오른쪽에 위치한 건물이다.
정면으로는 사원의 각 전각들이 보이고~
地母廟~
이 사원의 주인 격인 지모를 모시는 사당인가~?
지모묘 옆의 돌계단을 따라 올라간다.
시야에 들어오는 건물들의 처마선이 무척 원색적이다.
돌계단 옆의 화초까지 정렬적인 붉은색으로 치장을 했다.
온통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는 寶湖宮~
지모를 모시는 전각이다.
寶湖宮 바로 전면에 위치한 地母廟다.
寶湖宮 좌측의 건물이고~
寶湖宮과 그 우측의 건물 모습이다.
地母 Dimu는 옥황상제와 함께 땅, 산, 강을 다스리는 신인 4명의 도교 황제 중 한 명을 의미한다고 한다.
디무는 우주의 어머니, 최고 공허의 어머니, 무한한 자비의 어머니, 대지의 어머니로 하늘을 다스리는 옥황상제와 병치된다
고 하며~
"하늘은 양이고 땅은 음이며, 하늘은 공 空이고 어머니는 땅이다"라는 말은 땅과 자연에 대한 인간의 경외심에서 비롯된 것
이라고 한다.
우측의 건물 옆에는 많은 소원지가 매달려 있다.
寶湖宮 우측에 있는 통로를 따라 뒤쪽에 위치한 전각으로 향한다.
뒤쪽의 전각으로 가면서 본 건물들 모습이다.
돌계단을 오르니 사원과 주변의 풍경이 시원스럽게 펼쳐진다.
돌계단을 올라서 만난 사원 내부 모습이다.
빨간 띠를 두르고 있는 넌 닭이냐~?
설마~~ 봉황이겠지~~
계단을 장식하고 있는 무척 사실감 있게 조각해 놓은 용과 봉황 모습이다.
계단 위에는 제단이 마련되어 있다.
사원 안 모습이다.
누군가가 피워 놓은 향이 끊임없이 타오르고~
아름다운 꽃들도 봉양되어 있다.
제단 앞에는 상하로 두 분의 신이 모셔져 있다.
정성스럽게 기도를 올리고 있는 현지인 모습이다.
이 건물에 乾元殿이라는 현판이 걸려 있는 걸 보니 옥황상제를 모시는 전각인가~?
乾元殿 옆의 전각이다.
乾元殿 앞 광장의 용머리 기둥이 무척 힘차고 사실적으로 조각되어 있다.
乾元殿 앞에서 바라본 사원과 푸리의 아름다운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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