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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East Asia 여행/대만

타이완 중부의 거대한 호수 르웨탄 日月潭을 굽어보고 있는 문무묘 文武廟~

 

도로변에서 바라본 문무묘 文武廟의 장엄한 모습이다.

 

 

 

 

 

 

 

문무묘 文武廟 앞 도로 건너편으로는 해와 달을 품은 거울 같은 호수라는 거대한 르웨탄 日月潭이 펼쳐져 있다.

 

 

 

 

 

 

 

타이완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여행지라는 르웨탄은 타이완에서 가장 큰 고산 담수호로 난터우 南投의 깊은 산중, 해발

 

748m에 위치하고 있다.  수심은 27m, 면적은 7.93평방 킬로미터에 달한다고 하고~

 

 

르웨탄은 원래 싸오족의 선조들이 수백 년 전부터 터를 잡고 살았던 땅으로, 호수의 북쪽은 둥근 해 모양, 남쪽은 뾰족한 

 

초승달 모양을 하고 있기 때문에 '해와 달의 호수'라는 뜻의 르웨탄 日月潭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문무묘 文武廟 안으로 들어가 보자~

 

 

입구를 들어서자마자 만나게 되는 거대한 사자상이 인상적이다.

 

 

 

 

 

 

 

정면으로는 황금색 기와를 가진 장엄한 건축물이 세워져 있다.

 

 

건물 아래의 우측에도 거대한 사자상이 떡 하니 버티고 있다.

 

 

 

 

 

 

 

 

 

 

 

이제 건물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건물 앞 향로 옆에서는 많은 현지 젊은 친구들이 향을 피우고 있는데~

 

 

일월담을 바라보며 기도하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푸리의 도교 사원에서 보았던 복장의 일행이 제단 앞에 모여 있다.

 

 

성지 순례라도 하는 분들일까~?

 

 

 

 

 

 

 

이곳 문무묘 文武廟는 공자, 관우, 악비와 그 제자들을 모신 사당으로 1938년에 건축되었다고 한다.

 

 

지금의 건물은 1996년 북조 北朝 시대 풍의 건축 양식으로 재건되었고, 황금색을 띤 장엄한 분위기가 특색이라고 한다.

 

타이완 최대의 부지를 자랑하는 사당이라고도 하고~

 

 

 

뒤쪽 건물 앞 중앙 계단부에 새겨져 있는 용들이 마치 살아 움직이는 듯하다.

 

 

 

 

 

 

 

사당 앞 난간에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수많은 소원 열매들~

 

 

 

 

 

 

 

가까이 담아본 소원 열매들 모습이다.

 

 

호수 주변에 자리 잡은 사당이어서 이곳의 소원 열매는 습기는 물론 비를 맞아도 끄떡없는 소재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햇빛이 비추면 소원 열매의 황금색이 빛을 발하는데 마치 소원이 이루어지는 순간처럼 눈부시다고 한다

 

 

이곳에서는 사람들의 가슴속 깊은 소망이 지워지거나 망가지지 않고 매일 빛이 나고 있는 것이다.

 

 

 

 

 

 

 

위쪽 사당 안으로 들어가 보자~

 

 

 

 

 

 

 

많은 분들이 모셔져 있는데, 이분들이 어떤 분인지는 정확히 알 수가 없었다.

 

 

 

 

 

 

 

무척 화려하게 장식된 천장 모습이다.

 

 

 

 

 

 

 

제단에는 많은 제물들이 쌓여 있고~

 

 

 

 

 

 

 

 

 

 

 

 

 

 

 

 

 

 

 

 

 

 

 

제단 앞에는 향로가 놓여 있다.

 

 

위로 올라가면 大成殿이라고~?

 

이제 공자님을 만나러 가보자~

 

 

 

 

 

 

 

대성전 앞 계단의 용들은 화려하게 채색되어 있다.

 

 

 

 

 

 

 

대성전 앞에도 많은 황금빛 소원 열매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다.

 

 

대성전 안에 모셔진 공자님 모습이다.

 

 

 

 

 

 

 

공자님에게 참배를 드리는 현지인들 모습이다.

 

 

대성전에서 바라본 대성전 아래의 건물 모습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