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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East Asia 여행/대만

문무묘 文武廟를 나서서 르웨탄 日月潭 호수 길을 따라 가본 현장사 玄奘寺~

 

일월담의 문무묘 文武廟 안에 모셔진 공자님이다.

 

 

그 옆에도 성인들이 모셔져 있는데~

 

孟子와 曾子시란다.

 

 

 

 

 

 

 

다른 한쪽에는 공자의 제자로 알려진 顔回와 子恩子 (孔儀)도 모셔져 있다.

 

 

 

孔子님을 모신 대성전을 내려오니 벽면에 많은 사진들로 하트를 만들어 놓은 모습이 보인다.

 

 

 

 

 

 

 

이 귀여운? 할아버지와 함께 남긴 사진들이었는데, 우리도 기념 삼아~

 

 

그리고 바로 그 앞의 조그만 사당에는 이 귀여운 할아버지를 모셔 놓았고, 한 처자가 열심히 기도를 올리고 있다.

 

 

 

 

 

 

 

月下老人이셨구먼~

 

 

그 앞의 젊은 처자는 열심히 기도를 올린 후, 우리의 윷처럼 만든 막대 2개를 연거푸 바닥에 던지며 운세를 보고 있다.

 

짝이 제대로 맞아야 소원 성취가 되는 모양인데, 어째 잘 안되는지 기도 후에 다시 던지기를 몇 번째 반복하고 있다.

 

 

그런 정성이면 잘 될거우~~

 

 

 

 

 

 

 

대성전을 내려오면서 담아본 전각 모습들이다.

 

 

 

 

 

 

 

기념품상은 가볍게 패스하고~

 

 

황금빛 거대한 관우의 일월도도 세워져 있다.

 

 

 

 

 

 

 

뒤에서 바라본 문무묘 제일 앞쪽에 있는 건물이다.

 

 

문무묘 앞에서 일월담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고 있는 커플의 모습이 아름답게 다가온다.

 

 

 

 

 

 

 

문무묘의 정문 모습이다.

 

 

빨간 매화가 아름답게 피었네~

 

 

 

 

 

 

 

문무묘를 떠나기 전에 마지막으로 담은 사진이다.

 

 

이제 다음 행선지로~

 

 

 

 

 

 

 

문무묘를 나선 우리의 다음 목적지는 현장사 玄奘寺인데, 호수 주변의 도로를 따라 굽이굽이 달리고 있다.

 

 

산으로 둘러싸인 이곳 일월담은 호수의 경관이 아름다워 호수를 따라 산책하기 좋으며 주변에는 골목길이 아기자기한

 

마을이 형성되어 있으며, 시간별로 운행하는 유람선을 타고 호수를 한 바퀴 돌아보거나 나룻배에 올라 직접 노를 저으며

 

천천히 호수를 만끽해 볼 수도 있다고 한다.

 

 

 

 

 

 

 

호수 주변에는 이곳을 찾은 관광객을 위한 호텔들도 여럿 자리하고 있다.

 

 

굽이굽이 산길을 따라가는 호숫가 도로와 일월담 모습이다.

 

 

 

 

 

 

 

드디어 도착한 현장사 玄奘寺 옹벽의 지도와 현장법사 모습이다.

 

 

지역 주민들에게 산창마오 三藏廟라고 불리는 이곳은, 칭룽산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앞쪽으로 라루섬과 마주 보고 있어

 

풍수역지리학적으로 청룡희주 靑龍戲珠에 해당하는 명당으로, 1955년에 건설을 시작하여 현장법사의 사리를 이곳으로 모

 

셔와 안치하였다고 한다.

 

 

현장법사의 사리는 원래 중국 난징에 모셔져 있었는데, 중일전쟁 당시 일본인들이 이를 약탈해 일본 사마이현 자은사 慈恩

 

寺 내에 모셨던 것을 1955년에 다시 이곳 현광사로 모셨다고 설명하고 있다.

 

 

 

 

 

 

 

현장사로 오르는 계단을 오르니 거대한 산문이 나타난다.

 

 

 

 

 

 

 

현장사로 오르는 계단을 올라서 바라본 일월담의 아름다운 풍경이다.

 

 

 

 

 

 

 

산문을 들어서니 거대한 동상 두 채가 나타난다.

 

이 사찰을 지키는 수호신인 셈인데~

 

 

한쪽은 거대한 일월도를 든 관우 님이고, 다른 쪽도 유명한 분이시라는데 이름은 잘 모르겠다.

 

 

 

 

 

 

 

정면에서 바라본 현장전 玄奘殿인데, 당나라 방식의 2층으로 지었다고 한다.

 

 

현장전 앞쪽에 자리한 종루 모습이다.

 

 

 

 

 

 

 

현장전 玄奘殿 내부 모습이다.

 

 

왼쪽의 서책이 있는 곳 옆에 좁은 계단이 있는데, 그 계단을 올라 위층으로 향한다.

 

 

 

 

 

 

 

위층에서 만난 이 사찰의 주요 보물이랄 수 있는 현장법사 사리탑 玄奘大師 舍利塔이다.

 

 

 

 

 

 

 

가까이 담아본 사리탑 안의 사리 모습이다.

 

 

사리탑 앞에는 현장법사의 모습도 있고~

 

 

 

 

 

 

 

벽면에 걸려 있는 사리 사진이다.

 

 

사리탑이 놓여 있는 제단 모습이고~

 

 

 

 

 

 

 

사리탑이 놓여 있는 아래층의 석가모니불 금신 金身이다.

 

 

그 앞에는 아름답게 핀 연꽃이 놓여 있다.

 

 

 

 

 

 

 

이곳에도 사리탑이 놓여 있었는데~

 

 

 

 

 

 

 

이 청동탑에는 불교 수행자들의 사리를 모아 놓았다고 기록되어 있다.

 

 

한쪽 벽면에는 불타의 일대기를 그림과 함께 비교적 상세하게 적어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