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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East Asia 여행/대만

르웨탄 日月潭을 나서 타이완 최고의 명산이라는 아리산으로 가는 길에 맛있는 저녁 식사도 하고~

 

일월담을 나선 지 30분쯤 뒤부터 보이기 시작한 평야와 도시 모습이다.

 

 

 

 

 

 

 

위치를 확인해 보니 이제 타이중 외곽을 지나치고 있는 중이다.

 

 

 

 

 

 

 

차창으로 보이는 도시 모습이 아름답다.

 

 

이곳에도 도시 주변으로는 많은 야자수가 심어져 있다.

 

 

 

 

 

 

 

차창으로 스치는 풍경을 감상하는 사이에 어느덧 서쪽 하늘이 서서히 붉어지기 시작한다.

 

 

 

 

 

 

 

점점 붉은 빛을 더해가는 서쪽 하늘~

 

 

우리의 다음 목적지까지는 아직 반 밖에 못 간 셈인데~

 

 

 

 

 

 

 

드디어 해는 서서히 지평선 아래로 떨어져 이제 하루를 마감하려나 보다.

 

 

 

 

 

 

 

주변이 어둑해질 무렵 도착한 우리의 휴식처~

 

식당이다.

 

 

일월담을 나서서 이곳으로 오기까지 무려 2시간이나 걸렸다.

 

아직 갈 길도 먼데~ㅠ

 

 

 

 

 

 

 

식당 옆 붉은 등이 매달려 있는 뒤쪽에서 연실 폭죽이 터진다.

 

 

내가 온 걸 어찌 알고~~ㅎ

 

 

 

 

 

 

 

우리가 도착한 식당 모습이다.

 

 

측면으로 이어진 건물 규모가 상당하다.

 

 

 

 

 

 

 

식당 안으로 들어섰다.

 

 

결혼식 피로연이나 각종 잔치도 이루어지는 대형 식당이란다.

 

 

 

 

 

 

 

드디어 시작된 요리 퍼레이드~

 

 

 

 

 

 

 

 

 

 

 

 

 

 

 

 

 

 

 

 

 

 

 

 

 

 

 

 

 

 

 

 

 

 

 

 

 

 

 

디저트가 나온 걸 보니 이제 끝인가 보다.

 

 

거듭되는 음식 향연에 이후 우리는 이 여행을 먹방 여행이라 불렀다.

 

간단하게 끝나는 식사들이 아니었기에~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곳도 마련되어 있다.

 

 

뭐가 궁금해서요~?

 

 

 

 

 

 

 

이 지역 특산품이란다.

 

맛이 괜찮았다.

 

 

폭죽놀이가 끝나고 조용해진 음식점 밖 모습이다.

 

 

 

 

 

 

 

식사 후 다시 시작된 우리의 기나긴 여정~

 

 

칠흑 같은 밤길을 무려 2시간 가량을 달렸다.

 

구불구불한 산길에 멀미를 할 수도 있다는 말을 일행 중 한 분이 기어이 몸소 실천? 하고 말았다.

 

 

나는~?

 

유명한 화제작 '헤어질 결심'을 완전히 소화했다.

 

 

내가 무척 좋아할 거라며 넘겨준 딸들의 선물을 요긴하게 사용했다.

 

내가 여행하면서 아이패드를 가져온 것도 처음이고~

 

 

 

 

 

 

 

긴 여행길에 도착한 우리의 숙소~

 

 

중국풍이 물씬 풍기는 모습에~

 

 

 

 

 

 

 

산장 느낌이 나는 알프스의 소녀로 벽면을 장식해 놓았다.

 

 

내일의 일정을 보여주는 산장에 걸려있는 지도다.

 

 

 

 

 

 

 

산악 기차도 탄단다.

 

 

 

우리의 숙소 내부 모습이다.

 

 

이곳에서는 불도 함부로 피울 수 없다고 하고, 난방도 제대로 되어 있질 않다.

 

대신 침구 아래에 전기 매트가 깔려 있었다.

 

 

여행 중 제일 열악한 숙소이고 선택의 여지가 없다는 사전 고지를 들은 터라 그냥 감수할 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