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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East Asia 여행/대만

신비로운 호수의 매력이 가득한 가오슝의 렌츠탄 蓮池潭~

 

가오슝 여행의 마지막 날이 밝았다.

 

 

호텔 룸에서 내려다본 항구를 향해 달리는 넓은 도로와 주변의 나지막한 건물들이 인상 깊게 남는 곳이다.

 

 

 

 

 

 

 

호텔을 나서서 가오슝에서의 마지막 행선지 연지담으로 가는 길에 본 시가지 모습이다.

 

 

 

 

 

 

 

넓고 곧게 뻗은 도로와 수많은 녹지 공간, 그리고 각종 차량들과 나란히 달리고 있는 수많은 오토바이 행렬이 인상

 

깊게 남는 도시다.

 

 

 

 

 

 

 

많은 오토바이들이 별도로 마련된 차선을 따라서 나란히 달리고 있는 모습이 여타 동남아 국가와 매우 다르다.

 

 

차량들과 뒤섞여 마구잡이로 달리고 있는 나라들에서는 무척 혼잡해 보였는데, 이곳은 그것들과는 매우 다른

 

차분하고 안정된 질서를 보여주고 있다.

 

 

 

 

 

 

 

오토바이가 대중화되어 있는 도시답게 파출소 앞에도 수많은 경찰 오토바이가 주차해 있다.

 

 

고가도로에서 내려다 보이는 도시 공원 모습이다.

 

 

 

 

 

 

 

오토바이와 차량들이 분리돼서 질서정연하게 달리고 있는 도로 풍경이다.

 

 

 

 

 

 

 

드디어 우리의 목적지 연지에 도착했다.

 

 

 

 

 

 

 

드넓은 연지에 떠있는 건축물들이 호기심을 자아낸다.

 

 

 

 

 

 

 

모퉁이를 돌아가자 눈에 확 띄는 거대한 탑들~

 

 

용호탑 龍虎塔이다.

 

 

 

 

 

 

 

용호탑 반영과 연잎이 만들어 내는 풍경이 아름답다.

 

 

용호탑 앞에서 바라본 연지담 모습이다.

 

 

 

 

 

 

 

가까이 다가가서 본 용호탑이다.

 

 

용호탑 앞의 거대한 호랑이 상이다.

 

 

 

 

 

 

 

호랑이 옆에서 용머리도 보인다.

 

 

이곳이 포토존인 모양이다.

 

그래서 기념사진 한 장 남기고~

 

 

 

 

 

 

 

연지담 옆의 상가 쪽 풍경이다.

 

 

이곳에도 자전거 도로에 대해 상세히 안내를 해 놓았다.

 

 

 

 

 

 

 

도로변에서 본 연지담 풍경이다.

 

 

용호탑이 있는 도로 건너편의 도교 사원 모습이다.

 

 

 

 

 

 

 

용호탑 입구의 사자상이다.

 

 

용호탑으로 가는 길을 지그재그로 길게 만들어 놓았다.

 

아마도 많은 관람객들을 위한 배려인 모양이다.

 

 

 

 

 

 

 

거북이 등 위에 재물을 얻어 놓았다.

 

 

이걸 만지면 재물운이 트인다나~?

 

 

 

 

 

 

 

물방울을 담은 연잎이 아름답기만 하다.

 

 

 

 

 

 

 

정면에서 담아본 용호탑 모습이다.

 

 

그 맞은편의 도교 사원 모습이고~

 

 

 

 

 

 

 

용머리를 향해 가본다.

 

 

아뿔사~ 그런데 셔터가 굳게 내려져 있다.

 

 

 

 

 

 

 

호랑이 입도 마찬가지고~

 

 

 

용의 입으로 들어가서 호랑이 입으로 나오면 액운은 떨쳐내고 길운을 받는다는 전화위복의 기회라는데, 좋은 기회를

 

놓치게 되었구나~~ㅠ

 

 

용호탑은 1976년에 만들어졌는데, 용의 배로 들어가서 호랑이의 입으로 나오면 크게 길하고 액을 피할 수 있다는

 

민간 속담에 따른 것으로 많은 사람들이 좋은 기운을 얻기 위해 이곳을 찾는다고 한다.

 

단, 출구와 입구를 잘못 선택하면 의미가 달라지므로 잘 확인하고 들어가야 한다고 한다.

 

 

그리고 탑 안에는 중국 전설 속에 나오는 24명의 효자와 악인과 선인들의 말로를 보여 주고 지옥과 천당의 광경을

 

묘사한 그림들이 있다고 한다.

 

 

 

 

 

 

 

연지담 길가에 핀 예쁜 꽃이다.

 

 

길가의 상점 앞에 세워져 있는 이 차는 대만에서 유일하게 생산되고 있는 차량이라는데, 현지인들에게도 별로 인기가

 

없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