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관청'이라는 뜻의 타이퀀은 영국 식민지 시대 중앙경찰서, 중앙관공서, 빅토리아 감옥을 모아 놓은 곳이라고 한다.
10년 넘는 복원 작업 끝에 2018년 역사박물관과 갤러리를 겸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면서 시민들과 여행자
의 새로운 휴식처로 자리매김했다고 한다.
170년 동안 홍콩 역사와 함께해 온 이곳은 1930년대에는 베트남 혁명 지도자 호찌민이 수감되는 등 많은 사연을
품고 있다고 한다.
홍콩섬 중심에 자리 잡은 덕에 올드 베일리 스트리트, 할리우드 로드, 앨버트노트 로드 3면에 잇닿아 있다.
박물관 마당의 카페 앞에 있는 거대한 망고 나무다.
60살 먹은 이 망고 나무 아래에서는 매주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기도 한다는데, 때마침 망고가 익어가는 계절인 탓에
머리 위로 망고가 떨어질지도 모르니 조심하라는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마당에서 둘러본 박물관 건물들 모습이다.
건물 안으로 들어가 보자~
안으로 들어서니 타이퀀과 주변 건물들의 조감도가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다.
각 시대별 변천사와 함께 빅토리아 감옥에 대한 상세한 내용도 기술되어 있다.
옛 홍콩 영화에서 많이 보아왔던 친숙한 모습의 홍콩 경찰과 무기들도 전시해 놓았고~
이 전시관의 출구 쪽에는 각종 기념품들도 전시되어 있었다.
다음 실로 가는 도중에 본 타이퀀 건물들 모습이다.
다음 실에서 만난 갤러리의 작품들 모습이다.
또 다음 실로 가는 길에 내다본 마당 주변 풍경들이다.
이곳에는 각종 식기류 등이 전시되어 있었다.
다양한 형태와 색깔의 커피 잔들이 눈길을 끈다.
기대감을 안고 들어가 본 다음 실~
각종 영상들을 보여주는 곳인데~
빛을 이용한 작품을 동영상으로 담아봤다.
실의 출구 쪽에 마련되어 있는 각종 스티커들 모습이다.
각 층별 안내도다.
이곳은 뭐 하는 곳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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